온누리 신문 - 당신을 위한 온누리교회의 선물 1. 두란노 서점 - 책을 가까이, 예수님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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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온누리교회의 선물 1. 두란노 서점 - 책을 가까이, 예수님을 가까이

 2019-11-24      제1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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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온누리교회의 선물 
1. 두란노서점
 
책을 가까이, 예수님을 가까이
 
풍성한 영적 양식과 소소한 행복 선물하는 ‘두란노서점’
 
내가 좋아하는 책, 현재 고민, 읽고 싶은 책 등을 가만히 듣고 있던 직원이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이라는 책을 들고 왔다. 그 책을 받아들고 펴는 순간 ‘아들들을 위해 사랑을 탕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병원에서 내게 꼭 필요한 약을 처방 받은 기분이 들었다. 두란노서점에서 경험한 일이다. 
이 지면에서는 성도들을 위한 온누리교회의 특별한 선물 같은 장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곳에 찾아가기만 해도 영적 성장은 물론이고, 소소한 행복도 선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온누리교회 곳곳에 삶에 지친 성도들을 위한 장소가 숨어 있다. 그 첫 번째 장소는 ‘두란노서점’이다.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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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에 가면 참 좋다. 사락사락 책이 넘어가는 소리와 잔잔히 깔리는 음악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숨죽이고 앉아 책을 읽는 성도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자신을 위한 선물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픈 책을 고르는 시간도 정말 즐겁다. 마음에 드는 책 한 권 골라 구석에 앉아 펼칠 때면 그날 하루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던 고민거리들이 어딘가로 잠시 사라진다. 
‘책 처방’이라는 말이 있다. 각자의 고민과 상황에 맞는 책을 소개해준다는 의미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고민의 답을 책에서 찾고 있다. 유명 저자의 인생이 담긴 책을 읽으며 그 인생을 쫓기도 하고, 잠깐의 여유가 필요한 사람들은 시집을 집어 든다. 짧은 시를 읽으며 공감하고, 눈물을 흘리며, 위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잠시 집어든 동화책에서 뜻밖의 용기와 위로를 얻기도 한다. 책에는 분명 무시하지 못할 좋은 힘이 있다. 
그 좋은 힘을 가진 책들이 가득한 서점은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포근함을 느끼게 해준다. 서점특유의 공기, 가지런히 정돈 된 책들을 보면서 느끼는 안정감, 진심을 다해 책을 소개해주는 직원의 친절함,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을 발견했을 때 오는 희열감 등이 일상에 지친 나를 위로하는 선물이다. 온누리교회에는 성도들을 위한 맞춤 책 처방이 있고, 소소한 행복을 선물해주는 공간이 있다. ‘두란노서점’이다.
 
책으로 예수님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
 
두란노서점은 ‘책을 가까이, 예수님을 가까이’를 슬로건을 내걸고 책과 사람, 예수님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두란노서점에 가봤다. 흘러나오는 잔잔한 찬양소리가 지친 발걸음을 서점으로 어서 옮기라고 재촉하는 것 같았다.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빽빽한 영의 양식들이 마음을 든든하게 해줬다. 설교, 상담, 가정, 어린이 등 주제별로 정리 된 책장은 지적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잠들어 있던 책 읽고 싶은 마음을 깨우기도 했다. 무엇보다 다정한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두란노서점 직원들의 목소리가 참 듣기 좋았다. 
그날따라 구석에 자리를 잡고 바쁘게 움직이는 두란노서점 직원들이 보고 싶었다. 천천히 두란노서점 풍경을 내 눈과 마음에 담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좋은 책을 소개해달라는 성도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던 직원이 그 성도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을 소개했나 보다. 순식간에 그 성도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했다. 이번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려고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포장을 부탁하는 성도가 보였다. 그런데 선물포장을 부탁한 성도와 그 선물을 포장하는 두란노서점 직원의 표정이 똑같았다. 기대가 가득해 보였다. 두란노서점 구석에 있어 잘 보이지 않는 위치인데도 책을 한 권 한 권 정성껏 정리하는 직원도 보였다. 그 직원 덕분에 우리가 책을 기분 좋고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두란노서점은 일반 서점과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 차이가 있을 것 같았다. 그 차이가 궁금해서 홍주영 부장(두란노서점 서빙고점)에게 물었다. 
“일반 서점과 두란노서점의 가장 큰 차이는 직원들의 마음인 것 같아요. 두란노서점 직원들은 책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거든요. 책으로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이 사명이자 목적인 사람들이에요. 성도님들께 단순히 책만 파는 것이 아니라 위로와 격려도 함께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책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두란노서점만의 특징입니다.”
홍 부장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두란노서점을 둘러봤더니 직원들의 행동이 달라보였다. 기쁨과 책임감이 잔뜩 묻어있는 게 눈에 보였다. 두란노서점 직원 백성근 형제(서빙고점)는 성도들께 좋은 책을 소개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했다. 그는 2년 전 두란노서점에 입사했는데 성도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려고 2년 동안 무려 143권을 읽었다.
“성도님들께 좋은 책을 소개하는 것이 제 사명입니다. 책을 사러 오시는 성도님들 중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씀 하시는 성도님들이 많이 계세요. 또 신앙적인 고민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 성도님들께 꼭 필요한 책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시간이 될 때마다 두란노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책을 읽고 있어요. 제가 소개해드린 책을 성도님들이 읽고 좋으면 또 다른 분들께 선물하시더라고요. 그때 가장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성도들의 영적 갈망을 가장 잘 알고,
효과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바로 그 곳
 
두란노서점은 주일이 가장 바쁘다. 수많은 성도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강신효 형제(두란노서점 서빙고점)는 매주 주일만 되면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온다고 한다. 
“매주 주일 두란노서점에 정말 많은 성도님들이 찾아오세요. 목사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나 온누리신문에 소개 된 책을 찾으러 오시는 경우가 많습    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성도님들을 볼 때마다 도전이 되고, 내가 참 멋진 교회에서 신앙생활도 하고, 일도 하고 있다는 생각에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두란노서점 직원들은 성도들의 신앙의 성숙을 돕고, 영적 갈망을 채워주기 위하여 쉼 없이 뛰어다닌다. 두란노서점 만큼 성도들의 영적인 갈망을 가장 잘 아는 곳도 없고, 효과적으로 영적 갈망을 채워줄 수 있는 곳도 없다. 강신효 형제는 두란노서점의 가장 큰 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두란노서점의 가장 큰 장점은 성도님들의 필요를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누리교회와 비전을 공유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담임목사님이 추천하시는 책이나 부흥축제와 같은 교회 행사 강사님들의 책을 가장 빨리 구할 수 있는 곳도 두란노서점입니다. 성도님들이 원하시는 책을 바로 준비하고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은 두란노서점의 큰 영광이자 자랑거리입니다.”
삶에 지쳐 위로와 용기, 도전이 필요한 성도들을 위한 책 처방을 부탁했다. 백성근 형제는 <교회오빠>(오은주, 이호경 저)를 추천했다. 
“욥과 같은 삶을 살았던 고 이관희 집사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내 삶의 진짜 주인, 내 삶의 진짜 의미를 발견할 때 삶을 살아갈 용기와 도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신효 형제는 <예수 소망>(유기성 저)을 추천했다. 
“신앙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매일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회의감과 좌절감을 느끼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께서 어떻게 유혹과 시험들을 이기셨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삶에 소소한 위로와 용기, 도전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두란노서점에서 가서 책 처방 받아 보는 것이 어떨까? 두란노서점의 직원들과 수많은 책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두란노서점 지점 안내
 
(본사)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65길 38 두란노빌딩 102호
(서빙고)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47-11 서빙고 온누리교회 지하 1층
(양재)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오뫼로31길 70 양재 온누리교회 1층
(동서울) 서울특별시 광진구 강변역로 50 동서울터미널 2층
(분당)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154번길 6 지구촌교회 분당성전 지하 1층
(수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48번길 48 지구촌교회 수지성전 1층
(노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440 순복음노원교회 1층
(동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57 동안교회내 유스센터 1층
(부산 수영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47 수영로교회 교육관 1층
(부산 해운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452번길 18 대우 동삼상가 지하1층
 

 작성자   홍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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