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중보기도대회 시온의 영광’으로 아웃리치 시작
온라인과 오프라인 아웃리치, VR선교 체험관 활용  

 

2021 온누리교회 여름 아웃리치가 시작됐다. 부천 온누리교회가 지난 6월 12일(토) Zoom으로 ‘선교중보기도대회 시온의 영광’을 개최하고 여름 아웃리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교중보기도대회 시온의 영광’에서는 부천 온누리교회 공동체와 연결된 선교사 24명을 초청했다. 
올해 온누리교회 여름 아웃리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VR선교 체험관을 활용한다.  
온라인 아웃리치는 상반기 공동체 종강예배에 선교사를 초청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공동체 종강예배에 선교사를 초청해서 관계를 맺고,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선교사들이 주도하는 현지 온라인 예배, 간증, 문화 체험 등에 참여하면 된다. 온누리교회 공동체가 선교사와 선교사 부모들을 위로하는 사역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체 여건에 따라 서빙고 온누리교회 두란노홀, 양재 화평홀에서 대면 및 비대면 아웃리치를 병행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아웃리치는 대상 교회 또는 단체의 요청에 따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교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도 아웃리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Point5공동체는 전라북도 고창, 경기도 안산, 경상남도 통영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아웃리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준희 형제(Point5공동체)는 “소수라도 좋으니까 꼭 방문해달라는 요청에 응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아웃리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VR선교체험관은 선교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도구다. VR선교체험관에서는 몽골, 일본, 탄자니아, 레바논, 인도네시아, 이라크, 아부다비, 멕시코, 러시아 선교현장을 VR기기를 활용해서 체험할 수 있다. 7월부터 온누리교회 국내 10개 캠퍼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한수 선교사(캄보디아)는 “온라인 아웃리치를 통해서 온누리교회 성도님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김영선 기자 k4458@onnu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