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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신문 - 강력한 선교도구, ‘창조과학’과 ‘과학기술’

강력한 선교도구, ‘창조과학’과 ‘과학기술’

2010-08-15 제813호

·창조과학선교팀 - 캄보디아

 

 

킬링필드(The Killing Fields)의 아픔을 간직한 나라, 불교국가로서 정령숭배에 많은 영향을 받은 나라, 다신론 신앙이 깊어 유일신이신 예수님을 믿기 어려운 나라, 아직도 왕을 살아있는 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인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가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운 희망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창조의 신성과 능력 선포

 

 

온누리교회 창조과학선교팀과 과학기술선교팀이 연합해 새로운 소망의 땅 캄보디아로 지난 6월 25일(금)부터 30일(수)까지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작년 PAUA(Pan Asia & Africa Universities Association)집회를 통해 캄보디아 라이프대학 전산망 구현 요청을 받았다. 견적을 내기 위해 현지답사를 계획할 때 창조과학사역에 대한 요청도 함께 받아 본격적으로 단기 선교를 계획하게 되었고 창조과학사역팀, 생명과학팀, IT팀이 구성됐다.

프놈펜 공항에 내렸을 때 선교사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고 준비한 선교 물품들도 무사히 통과돼 프놈펜에서의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성인 세미나 사역팀은 캄보디아 현지 사역자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역했다. ‘진화는 과학적 사실인가?’, ‘노아 홍수는 역사적 사실인가?’, ‘성경과 과학’ 등 세 가지 주제로 하주헌 교수, 이성근 원장, 이은일 교수가 영어로 발표했다.

주일 오전에는‘망고나무아래그늘교회’에 도착했다. 말 그대로 망고나무 아래 그늘을 예배 처소로 사용하는 교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 창조과학 캠프를 시작했다. 월요일은 한인 선교사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창조과학세미나를 진행했고, 현지 초등학교 370명을 대상으로 창조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열악한 환경과 무더위 때문에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창조의 신성과 능력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자연스럽게 복음을 모르는 일반 학생들에게 과학을 활용하여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감격스러웠다. 

 

 

캄보디아가 선교 대국으로 성장하길

 

 

IT사역팀은 프놈펜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 라이프대학을 방문해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전산망 구현을 위해 함께 견적 산출, 전산망 구현 진행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아웃리치였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21세기 과학만능주의 시대에 과학이 선교 전략으로 얼마나 귀하게 활용할 수 있었는지 깨달았고, 과학기술의 전문성을 갖춘 성도들과 창조신앙의 회복을 위해 우리가 시대적으로 감당해야 될 의무가 있음을 또 한 번 느꼈다. 우리나라가 그랬듯이 빠른 회복과 성장을 이루어 마침내 세계 속에 선교 대국으로 성장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 김경 집사(과학기술선교 팀장)

 

창조과학선교팀이 과학을 선교도구로 이용해 캄보디아에서 그리스도를 전했다. 선교팀은 캄보디아가 선교 대국이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작성자 온누리 기자 onnuri@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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