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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더멋진세상 단기선교사 임혜빈, 권소향 자매 코로나19, ‘선교’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대학청년부 단기선교사 하나님 주신 사명 찾아 떠난다! NGO 더멋진세상 단기선교사 임혜빈, 권소향 자매 꽃피는 봄이 왔지만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 한파로 청년들은 아직도 추운 계절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이 역대 최고인 26.8%를 기록했다. 현재 우리나라 20∼30대 취업준비자가 76만 명이나 된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7만 4천 명 늘었다. 이 어려운 시기 취업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일이 있다며 새로운 도전을 한 청년들이 있다. 지구촌 이웃들을 섬기고자 NGO 더멋진세상 단기선교사로 자원한 하나님의 청년들이다. 그 주인공은 임혜빈 자매(허브대학부)와 권소향 자매(허브대학부)다. 두 자매는 NGO 더멋진세상 소속 단기선교사로 1년 동안 선교지에서 다음 세대 교육과 지부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임혜빈 자매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교육하는 ECD(Early Childhood Development)센터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직 사역을 시작도 안 했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현지에서 아이들과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줄지 상상만 해도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권소향 자매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선임선교사를 도와 지부회계와 교육지원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물론 청년에게 1년이라는 시간은 정말 소중합니다. 그러나 단기선교사로 도전한 저의 1년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전공을 잘 살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고, 선교지에서 만난 아이들이 하나님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실제로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임혜빈 자매와 권소향 자매가 NGO 더멋진세상과 단기선교사에 도전한 이유는 하나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 때문이다. 임혜빈 자매는 NGO를 통해 지구촌 이웃들을 섬기고 싶은 비전을 품고 있었다. 그녀에게 NGO 더멋진세상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와 NGO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 “단기선교를 가고 싶다는 마음과 NGO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교회나 학교에서 해야 할 일들이 생겨서 단기선교를 신청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다가 지난해 NGO 더멋진세상에서 해외사역자를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단기선교와 NGO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더라고요.” 권소향 자매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찾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NGO 더멋진세상 단기선교사로 선발되면서 하나님의 소명을 찾아가고 있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저의 소명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명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NGO 더멋진세상을 알게 됐습니다. ‘1년이면 하나님이 주신 소명과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신청했습니다. NGO 더멋진세상에서 훈련받으면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말라위와 르완다로 떠나는 두 자매가 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저희가 선교사라고 불려도 되는지, 선교지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총제적 선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희가 욕심과 의를 내려놓고 사역할 수 있도록, 선교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김영선 기자 k4458@onnuri.org
2021-04-03 제133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