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선교본부장 김홍주 목사와 함께
2000선교본부장 김홍주 목사와 함께
“성도님들이 선교의 주체입니다”
선교헌금 봉헌, 중보기도, 재능기부로 선교 동참
지난주(5일)에 이어 오늘(12일)도 2020년 선교헌금 작정을 한다. 선교헌금 봉헌, 중보기도, 재능기부로 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 2000선교 본부장 김홍주 목사는 “온누리교회 성도들이 선교의 주체”라면서 2020년 선교헌금 작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다음은 김홍주 목사와의 일문일답.
지난해 온누리선교는 어떤 열매가 있었습니까?
“가장 뜻 깊고 풍성한 열매는 ‘제주 Acts29훈련센터’를 완공한 것입니다. 온누리교회 선교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또 하나의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제주 Acts29훈련센터에서는 하나님께서 온누리교회에 주신 선교 경험과 목회 철학 등을 선교지 교회와 목회자, 선교리더십들과 나누면서 그들 스스로 선교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입니다.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재작년부터 중국과 인도 선교사님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교사님 50여 명이 비자발적 철수를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선교사님들의 재배치를 최선을 다해 도왔습니다. 다양한 상담을 실시하고, 훈련을 병행하면서 선교사님들이 새롭게 선교적 비전을 따라 선교지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레바논에서 난민사역을 실시하기 위해 선교사님 10여 명을 파송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사역과 사건들이 있었는데 모두 온누리교회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 기도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온누리교회 선교의 주요 계획이 무엇입니까?
“올해 온누리교회 선교는 난민사역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섬기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국내에서 이주민사역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섬기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각 지역 M센터에 선교사님들을 배치하고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을 섬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누리교회 선교에 주신 또 하나의 특별한 소명이 있습니다. 바로 이주민과 난민사역입니다. 국내에 와 있는 이주민과 난민들을 섬기는 사역에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웃리치도 가고, 그들을 돕는 봉사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각 공동체에 결연된 선교지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끝까지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도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온누리교회는 성도님들이 사역의 주가 되는 교회입니다. 성도님들이 선교의 주체입니다. 보내는 선교사로 응원해 주시고, 아웃리치나 ODO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선교에 참여해주시면 온누리교회 선교가 더욱 성숙해 질것입니다. 선교지를 다니다 보면 정말로 희어져 추수하게 된 밭이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올해도 선교에 관심 가져주시고, 선교헌금 작정에 적극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역보고 웹진
2020-01-12
제127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