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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나를 따르라, 열방을 향해!" “나를 따르라, 열방을 향해” 여름 아웃리치 해외 142팀 2,510명, 국내 196팀 4,337명 참가 미디어사역본부 ‘아웃리치 동영상 공모전’, <온누리신문> 간증 모집 온누리교회 여름 아웃리치 열기가 뜨겁다. ‘ 나를 따르라, 열방을 향해’를 주제로 8월까지 이어지는 올해 여름 아웃리치에는 해외 142 팀 2,510명, 국내 196팀 4,337명이 참가한다. 구체적으로 성인공동체 해외 51팀 1,027명, 국 내 31팀 1,278명, 대학청년부 해외 59팀 959명, 국내 138팀 2,493명, 차세대 해외 32팀 524명, 국내 27팀 566명이 복음 들고 열방으로 떠난다(7월 16일 기준). 해외 아웃리치는 몽골, 스리랑카 등지에서 선교사 블레싱, 마을 전도 등의 사역을 한다. 국내 아웃리치는 진도, 원주 등지에서 교회 보 수, 예배 지원 등을 한다. 조연희 자매(SNSCross청년부)는 “몰도바 아웃리치에서 하나님이 이 땅에 복음을 세워 가시는 현장을 직접 보며 큰 은혜를 받았다” 면서 “몰도바를 일으키시고 회복시키실 하나 님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미디어사역본부와 에서는 여 름 아웃리치 영상과 간증을 모집한다. 미디어사역본부는 ‘2026 여름 아웃리치 동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름 아웃리치 영상을 60~90초 분량으로 제작해서 8월 31일 (월)까지 응모하면 된다. 제작 영상은 이메일 (onnurismar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게시글에 해시태그(#온누리아웃리치2026) 하거나 온누 리교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onnuri.acts 29) 태그 또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 면 된다. <온누리신문>에서는 여름 아웃리치 간증과 사진을 모집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까지 간증(한글 파일 기준 글자 10포인트 크기로 A4용지 1장)과 사진(가로 형태 사역 사진, 간 증을 쓴 성도 사진)을 이메일(wisdom7@onn uri.org)로 보내면 7~8월 에 게 재한다.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NGO 더멋진세상, 베네수엘라 긴급구호팀 파견 지진 피해 지역 주민 900여 명에게 구호물품 전달 NGO 더멋진세상이 최근 대규모 지진 피해 를 본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지역에 긴급구호 팀을 파견했다. 베네수엘라 긴급구호팀 선발 대는 지난 7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구 호물품을 포장해서 현지 병원, 어린이 시설, 이 재민 쉘터 등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미겔 페레스 카레뇨 국립병원과 닥터 도밍고 루시 아니 국립병원의 장애인과 부상자 330명, 카라카스 시몬 어린이 시립재단과 라과이라 이 재민 쉘터의 아동 500명, 라과이라 노인 쉘터 의 노인 70명 등 총 900여 명이다. 후원 계좌: 하나은행 573-910009-09905 (사 )더멋진세상 문의: 02-2271-2248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하용조 목사 소천 15주기 7월 27~31일 ‘하용조 목사 추모 기간’ 온누리교회가 하용조 목사 소천 15주기 추모행사를 한다. 7월 27일(월)부터 31일 (금)까지를 ‘하용조 목사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예배를 드린다. 하용조 목사 소천 15주기 추모예배는 7 월 31일(금) 오전 11시 Acts29비전빌리지 에서 유가족과 온누리교회 리더십을 중심 으로 드린다. 찬양, 특순, 설교, 유가족 인 사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추모 기간 온누리교회 모든 새벽기도회 에서는 故 하용조 목사의 생전 설교를 상 영한다. 故 하용조 목사는 지난 2011년 8월 2일 향년 65세로 소천했다. 1976년 한국 최초 연예인교회 개척, 1980년 두란노서원 창립, 1985년 온누리교회 창립, 2005년 CGN TV 설립, 2007년 첫 러브소나타 개최, 2010년 NGO 더멋진세상을 창립했다. / 홍하영 기자 “QT하고 수박먹자!” 차세대 슬기로운 방학생활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차세대 슬기로운 방학생활 ‘ QT하고 수박먹 자’가 7월 20일 (월)부터 8월 15 일(토)까지 이어 진다. ‘QT하고 수박 먹자’는 차세대 들이 방학 동안 QT하면서 하나님과 친밀 해지고, 신앙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프로 그램이다. 차세대 QT 교재 ,<예수님이 좋아요>, <예수님이랑 나랑>, <새벽나라>와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되는 CGN 퐁당 콘텐츠를 활용한다. ‘QT하고 수박먹자’는 일요일을 제외한 24일 동안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QT’도 4번 있다(필수). 전체 QT를 달 성한 차세대들에게는 수박 간식을 선물로 준다. 참여 일수에 따른 차등 선물도 준비 되어 있다. 문의: 02-3215-3521 / 홍하영 기자

     2026-07-18  제1585호

  • 칼럼

    [특별기고] 유엔에서의 동성애와 성정체성 논의 동향 유엔에서의 동성애와 성정체성 논의 동향 ‘성평등’을 ‘동성애 평등’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Sexual Ori entation and Gen der Identity, SOGI)’ 은 국제사회에서 동성애 문제를 다룰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 은 남성이 남성에게, 여성이 여성에게 성적 끌림과 호감을 느끼고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개념을 의미한다. ‘성정체성(Gender Identity)’은 성적 정체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여기에서 남녀의 구분을 넘어서는 ‘LGBT(Lesbian(레즈비언), Gay(게이), Bisexual(양성애자), Transg ender(트랜스젠더))’ 개념이 도출된다. ‘양성평등’ 또는 ‘성평등(Gender Equality)’ 은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의미하며,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확대, 역량 강화 등 여성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개념이다. 이는 동성애와는 무관하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 회에서는 ‘여권 신장’의 의미로 사용된다. 국내 동성애 지지자들은 ‘남녀(양성) 평등’ 을 ‘성평등’으로 표현하며 이를 동성애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평등하게 인정하는 개념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성평등’은 영어로 ‘ Gender Equality’이기 때문에 이 개념은 남녀 간 평등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의미하는 용어로, 동성애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2015년 채택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SDG)의 17개 목표 가운데 다섯 번째 목표는 양성평등이며, 이 목표에 포함된 9개 세부목표(Target) 모두 여성의 권익 신장과 관련된 내용이다. 동성애 관련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SDG 전체(17개 목표, 169 개 세부목표)에도 동성애를 인정한다거나 존중한다는 조항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인권선언>과 유엔 내 논의의 전개 <세계인권선언> 제2조는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견해, 출신, 재산, 출생 또는 ‘다른 지위(other status)’에 따른 어떠한 구별 없이 모든 사람이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규정한다. 동성애 지지자들은 ‘ 다른 지위’에 성적 지향이 포함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통상의 사회적 지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동성애까지 시사하는 것으로는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제16조 제1항은 남성과 여성이 결혼해서 가정을 이룰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한다. 제16조 제2항에서는 남녀가 이루 는 가정을 사회의 ‘자연적이고 근본적인 집 단 단위’로 규정하고, 사회와 국가가 보호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세계인권선언> 의 주요 내용, 즉 차별금지와 남성과 여성의 결혼 및 가정에 관한 규정은 1966년에 합의되고, 1976년에 발효된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에 포함되어 국제법 규범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유엔에서는 1994년 ‘Toonen v. Australia 사건’(호주의 동성애 처벌법이 국제인권규약에 위반된다고 판단한 사건)을 계기로 인권이사회를 중심으로 동성애 관련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유엔 세계여성회의와 동성애자들이 채택한 족자카르타 원칙 등을 통해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2006년과 2008년에는 이를 지지하는 국가들과 반대하는 국가들이 각각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국제사회의 입장 차가 드러났다. 2010년 이후에는 주로 인권이사회를 중심으로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에 따른 차별과 폭력 문제를 다루는 결의와 보고서가 채택되고, 독립전문가가 임명되는 등 관련 논의가 확대되었다. 동시에 가정의 보호와 자녀의 권리를 강조하는 결의도 함께 채택되면서 국제사회는 인권 보호와 전통적 가족 가치 사이에서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국가들과 반대하는 국 가들 사이의 입장 차는 계속 이어졌다. 현재 까지도 유엔총회 차원의 동성애를 인정한다거나 반대한다는 명시적인 공동의 결의는 채 택되지 않았다. 유엔 내 논의의 네 가지 핵심 쟁점 이처럼 국제사회의 대립이 지속되는 배경에는 치열한 논리적 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유엔 내 논의는 크게 네 가지 쟁점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세계인권선언> (<유엔헌장>과 동일한 권위로 인정)은 인간의 평등과 남성과 여 성의 결혼 및 가정을 중심 가치로 삼고 있다. 둘째, 동성애 지지 측은 사형 등 극단적 처벌을 인권 문제로 제기하면서 이를 동성애 인정 문제와 연결하려 하지만, 과도한 형벌에 대한 반대와 LGBT 권리 및 동성결혼 인정은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이 존재한다. 셋째, 각국의 종교적, 사회적,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는 것과 보편적 인권 규범을 적용 하는 것 사이의 관계, 즉 국내 문제 불간섭 원칙의 적용 여부도 중요한 쟁점이다. 넷째, 유엔총회는 과도한 차별금지 원칙은 중시하지만, LGBT 권리 인정 문제에서는 회원국 간 견해차가 커서 신중한 입장을 유지 하고 있다. 별도의 총회 결의 없이 인권이사회 보고서만 채택한 상태이다. 지속가능개발 목표(SDG)에도 동성애 관련 조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재 동성애 문제는 이를 지지하는 서구권 (미국·유럽·캐나다·호주·뉴질랜드)과 반대하는 아랍권·아프리카·러시아·중국 사이에서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 을 앞두고 한국이 주도했던 ‘올림픽 기간 중 전쟁과 분쟁 중지 결의’ 협상 과정에서도 동성애 성향 선수의 보호와 권리 인정 문제를 둘러싸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당시 필자가 유엔 차석대사로 협상에 참여했는데, 결국 어느 한쪽의 입장을 지지하는 표현 대신 중립적이고 모호한 문구로 합의가 이루어 졌다. 따라서 유엔이 동성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거나 지지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국제기구 내의 이러한 흐름은 기독교계가 마주한 현실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성경적 관점과 제4차 로잔대회의 <서울선언> 성경은 구약과 신약을 통해 동성애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제시한다. <창세기>, <레위기>, <로마서>, <고린도전서> 등 여러 본문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남성과 여성의 창조와 남성과 여성에 의한 결합에 의한 가정을 그 기초로 제시한다. <창세기> 1장 27~28절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하셨다. <창세기> 2장 24절에서는 남자가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룬다고 말한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19장 4~6절에서 이 말씀을 인용해서 이를 다시 확인하셨다. 현대의 다원주의, 자유주의, 자유선택 사상, 인본주의, 상대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및 인간 존엄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은 이러한 창조 질서에 도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로마서>는 1장은 사람이 이성이 아닌 동성과 부끄러운 일을 행하며 사람이 순리(natural)를 역리(unnatural)로 바꾸었다고 말하며,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 창조 질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자연스러움과 행복, 기쁨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동성결혼커플이 자녀를 입양할 경우 성장 과정에서 자신이 정상적인(자연스러운) 보통의 가정과는 다른 가정에 있다고 인식할 경우, 그들이 겪을 혼란이 상당할 것이기에 이 문제는 아동의 인권과 권리 관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제4차 로잔대회에서 발표한 <서울선언>은 ‘하나님의 형상과 인간의 섹슈얼리티’ 항목에서 총 15개 조항을 통해 세계 복음주의 진영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 부분은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을 가장 포괄적으로 정확하게 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첫째, 하나님은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으며, 개인이 스스로 젠더를 결정할 수 있다는 개념을 거부한다. 둘째,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배타적 결합이며, 동성결혼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려는 교회 내 모든 시도를 애통하게 여기고, 결혼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창조 원리에 기초한다고 선언한다. 셋째, 동성 간 성관계는 죄라는 결론에 이르며, 복음을 통해 회개와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건강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목회적 돌봄과 제자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SOGI)은 동성애와 관련된 개념이며, ‘양성평등’이나 ‘성평등’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남녀 평등 개념으로 동성애와는 무관하다. 따라서 ‘성평등’을 동성애 평등의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또한 세계인권선언 제16조는 남성과 여성이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 내용은 1976년 발효된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에도 그대로 포함되었다. 유엔에서는 1994년 이후 동성애 관련 논의가 이어져 왔다. 2006년 동성애자들에 의한 족자카르타 선언 이후 유엔인권이사회에서는 2011년 차별 관행 보고 결의, 2014년 차별 대응 결의, 2016년 독립전문가 임명 등 주로 과도한 처벌 등 차별금지 차원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성애 인정 여부를 둘러싸고는 회원국 간 의견이 여전히 대립하고 있으며, 유엔총회 차원의 별도 결의는 아직 채택되지 않았다. 아울러 동성애에 대한 사형 등 과도한 처벌 금지와 LGBT의 권리 또는 동성결혼 인정과는 별개의 문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남녀의 결혼에 기초한 가정의 중요성과 아동의 권리를 강조하고, 2014년 유엔총회의 가정 보호 결의를 근거로 동성애 반대의 대응적 서사(Counter-narrative)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 <서울선언>의 동성애 관련 규정은 포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대응 논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한충희 목사(TIM(두란노국제선교회) 본부장)

     2026-07-17  제1598호

  • 주일강단

    [주일강단] 나를 따르라 (9) 잃어버림으로 찾는 목숨 나를 따르라 (9) 잃어버림으로 찾는 목숨 <마태복음> 16:24~26 / 이재훈 위임목사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라는 말씀을 우리는 귀에 익도록 들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익숙한 것이 곧 그 말씀을 깨닫고 체험하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보나 지식으로 아는 데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체험과 실천으로써 그 의미를 명확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주인께 다시 돌려드리는 ‘자기 부인’ 예수님이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라는 것은 예외가 없다는 것입니다. 소수 사람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믿고 따르는 모든 성도에게 입학 자격과 같은 것입니다. 졸업 자격이 아니라 입학 자격입니다. “나를 따라오려거든”이라고 할 때 ‘따라오려거든’은 예수님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라고 하신 ‘내 뒤로’와 같은 단어입니다. 예수님 뒤에 있어야 할, 예수님의 등을 보고 따라가야 할 우리가 앞에서 이끌고 가려는 모습을 배경으로 예수님이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자기를 부인하다’라는 단어가 정확히 같이 쓰인 경우가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대제사장의 뜰에서 베드로가 사용한 단어입니다.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면서 세 번째로 한 말에 담겨 있습니다(마 26:74). 여기서 ‘모른다’라는 단어가 ‘부인한다’는 단어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을 때 그 단어입니다. “그를 전혀 모른다”라고 부인했던 말을 방향을 바꿔 자신에 대해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신을 향해서 ‘나는 당신을 모른다’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자기 안에서, 내 뜻과 권리와 방식을 고집하는 나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낯선 사람을 대하듯 등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개선하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자기를 잘 관리하고 다듬으라고, 나쁜 부분을 고치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부인하라, 절연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일부가 아니라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너 자신을 부인해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괴롭히고 학대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금욕이나 자존감을 파괴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무엇을 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다스리느냐의 문제입니다. 자아만큼 고약한 것이 없습니다. 괴롭힐수록 더 강해지고, 또 잘해줄수록 더 망가집니다. 도대체 우리의 자아는 스스로 개선하기 어렵습니다. 세상의 어떤 교육으로도, 어떤 수행으로도 우리의 자아는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부인하라, 자신을 향하여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선언하라는 것입니다.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주권의 문제입니다. 내 인생의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그리스도께 내어드리라는 것입니다. 자기 부인이란 의지를 반납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내 것이라고 우길 수 있는 의지를 주인께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자기 부인입니다(고전 3:23). 베드로는 예수님을 누구보다 사랑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말린 것은 애정에서 나온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가 서 있던 자리를 보면 예수님 앞을 막아선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서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24절에 “나를 따라오려거든”이라는 말씀은 “내 뒤에 서라”라는 말과 같은 단어입니다. 베드로가 설 자리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21절 말씀에서 ‘모든 사람’은 바울의 동역자들입니다. 성도들이요,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그리스도의 일이라 말하면서 실제로는 자기의 일을 구하는 행동이 사도 바울의 사역 현장에서도 나타났다면, 우리 가운데서는 얼마나 더 자주 일어나겠습니까? 자기 부인이 없는 봉사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입은 자기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부인이 없는 영적 훈련은 할수록 자아가 더 단단해지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끝까지 주도권을 자기가 가지고 있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기를 부인하고”라고 먼저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그다음 걸음을 말씀합니다. 자신의 주권을 내려놓은 손에 들어야 할 것이 있는데,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24절 후반부에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십자가가 친숙합니다. 이제 십자가는 두려운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십자가가 친숙해지면서 그 의미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라고 했을 때 제자들은 어떤 이미지로 받아들였을까요? 그들에게 떠오르는 십자가는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사형수의 모습입니다. 되돌아오지 못하는 발걸음입니다. 장례 행렬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라고 할 때 흔히 살면서 겪게 되는 모든 고생스러운 일들이라고 해석합니다. 넓은 의미에서 아니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아닙니다. 자기 십자가를 일반화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문제를 만들어 놓고 자기 십자가라고 하는 것도 안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 속에 자기 십자가는 단 한 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때문에 감수하는 대가’입니다. 예수님께 순종하기 때문에 감수하게 되는 손해와 오해, 좁아지는 길이 있다면 그것이 자기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자기 십자가를 두시는 걸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의 종양, 영혼의 문제를 수술하시려고 깊이 칼을 대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내 길에 놓인 십자가는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살리려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선언,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 <누가복음> 9장 23절에는 ‘날마다’라는 단어가 덧붙어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를 내려놓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자기 십자가에 붙들어 매는 것은 못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순종을 통해서 날마다 몸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편에서도 ‘날마다’의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 번의 체험으로 자아가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갓난아기가 하룻밤 자고 나면 30대 청년이 되게 하지 않습니다. 자연의 질서처럼 씨앗이 뿌려지고 서서히 자라듯이, 우리를 성장하게 하십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에 ‘날마다’라는 단어가 붙는 이유는 한 번 은혜를 체험했다고 자아가 완전히 부인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정입니다. 끊임없이 날마다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이루신 죽음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그분의 죽음을 우리 옛사람의 죽음으로 인정해 주셨습니다(롬 6:6). 그러므로 이것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언,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바로 이 말씀 위에 서는 것입니다. 그 선언 위에서 우리가 자기를 부인할 수 있지, 자신을 죽이려고 몸부림치며 수고해서 죽은 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이 순서가 뒤집히면 우리의 신앙은 무거운 짐이 되고 율법주의가 됩니다. 복음의 은혜 없이 자기를 부인하려고 하면 율법주의가 되고, 자기를 짓누르게 됩니다. 반대로 자기 부인이 없는 은혜를 추구하는 것은 본회퍼가 말한 ‘값싼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잃어버림이 아니라 맡겨지는 것 25~26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의 의미를 예수님이 한 문장으로 해석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잃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잃는 것은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잃어버림이 아니라 맡겨지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신 분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사흘 만에 다시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의 뒤를 따라간다면 다시 찾는 것입니다. 영원한 나라에서 다시 찾는 것입니다. 온 천하, 온 세상과 비교해도 우리의 영혼이 더 가치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영원한 나라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의 목숨을 잃어버릴 수 있는 자는 다시 찾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내가 이 길을 가봤소. 그러므로 나를 따라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기 부인이란 자신에 대하여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 앞에 두신 순종의 길을 날마다 못 박힌 자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목숨을 잃게 되는 자리라 할지라도 두려움 없이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때 앞서가시는 예수님이 “이 길은 내가 가본 길이다. 이 길 끝에는 생명이 있다.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정리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

     2026-07-16  제1598호

  • 국내캠퍼스

    [News]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 ‘714연합기도대성회’ 7월 17~18일 잠실학생체육관 한국 교회 연합기도 운동, 500여 교회 성도 2만여 명 참석 예정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 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 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를 기억하시 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사 62:6). 500여 한국 교회 2만여 성도가 62 장 6절 말씀을 품고 한국 교회 연합기도 운동을 한다. ‘714연합기도대성회’(이하 714 기도 회)가 7월 17일(금)과 18일(토) 잠실학생체육 관에서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사 62:6)를 주제로 막 오른다. 올해 714기도회에서는 이틀 동안 5개 세션이 진행된다. 첫째 날(17일)에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션 1’이 진행된다. 이기용 목사(신 길교회)가 설교하고, 안광복 목사(상당교회), 이해영 목사(성민교회)가 기도회를 인도한다. 찬양은 신길교회 찬양팀이 한다. 오후 6시 30 분부터 8시 30분까지 ‘세션 2’가 이어진다. 이 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설교하고, 김도훈 목사(신림동산교회), 김형석 목사(필그림교 회)가 기도회를 인도한다. 더사랑의교회 찬양 팀이 찬양한다. 둘째 날(18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세션 3’이 진행된다. 문대원 목사 (대구동신교회)가 설교하고, 이요한 목사(수 원순복음교회), 류성룡 목사(흩어진화평교회) 가 기도회를 인도한다. 찬양은 아이자야61이 한다. 오후 3시 40분부터 5시 20분까지 이어 지는 ‘세션 4’에서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 회)가 말씀을 전하고, 이지훈 목사(대구범어 교회), 남경우 목사(GMTC)가 기도회를 인도 한다. 찬양은 온누리교회 찬양팀이 한다. 마지 막 ‘세션 5’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 다. 이정규 목사(시광교회)가 설교하고, 기도 회는 이종필 목사(세상의빛교회), 김경석 목 사(강서침례교회)가 인도한다. 찬양은 아이자 야61이 한다. 714 기도회 참가를 희망하는 성 도들은 홈페이지(714praymov.org)나 하단 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름, 연락처, 이메일, 소속 교회 및 단체, 직분, 참석 일자 등을 기입하면 된다. 714연합기도대성회는 7장 14절 말씀에 기초해 매년 7월 열리는 한국 교회 연 합기도 운동이다. 올해가 4번째 행사다. 한국 교회의 회개와 영적 각성, 한 반도와 열방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문의: 02-868-8425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복음 들고 열방을 향해 여름 아웃리치 국내외 338개 팀, 6,847명 참가 여름 아웃리치가 본격 시작됐다. 올해 온누 리교회 여름 아웃리치는 ‘나를 따르라, 열방을 향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인공동체, 대학청 년부, 차세대 국내외 338개 팀 6,847명이 참가 한다(7월 10일 기준). 국내 아웃리치는 진도, 문경 등지에서 교회 보수, 노방전도 등을 한다. 해외 아웃리치는 몽골, 베트남 등지에서 마을 전도, 선교사 위로 등의 사역을 한다. 미디어사역본부에서는 ‘2026 여름 아웃리 치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8월 31일(월) 까지 올 여름 아웃리치 영상(릴스, 숏츠 등)을 60~90초 분량으로 제작해서 응모하면 된다. 제작 영상은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해시태그(# 온누리아웃리치2026) 하거나 온누리교회 공 식 인스타그램 계정(@onnuri.acts29) 태그 또 는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보내면 된다. 이메 일(onnurismart@gmail.com) 제출도 가능하 다. 에서는 여름 아웃리치 간증 과 사진을 모집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까 지 간증(한글 파일 기준 글자 10포인트로 A4 용지 1장)과 가로 형태 사역 사진, 간증을 쓴 성도 최근 정면 사진을 이메일(wisdom7@on nuri.org)로 보내면 된다. / 박지혜 기자 한일청년연합집회 ‘The Way’ 한국과 일본 목회자, 청년 450여 명 참석 러브소나타본부가 주관한 ‘2026 한일 청년연합집회 The Way(이하 2026 The Way)’가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3일(금)~ 4일(토) ‘He wil make your paths strai ght(그가 네 길을 곧게 하시리라)’(잠 3:6)를 주제로 일본 인자이시 문화홀과 TCU(도쿄기독교대학)에서 열린 집회에 는 한국과 일본 목회자 및 관계자, 청년 450여 명이 참석했다. 7월 3일(금) 인자이시 문화홀에서 열린 ‘ 2026 The Way’ 집회에서는 토미야스 스미토(CCM 싱어송라이터), 해금 연주 자 조형주 특순, 이재훈 위임목사 ‘감추 인 보물’(마 13:44~46) 설교, 헌신자 초 청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4일(토) TC U(도쿄기독교대학)에서 이어진 ‘YUM E 콘퍼런스’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야마 구치 요이치 목사(TCU 특별교수) ‘한일 기독교 역사의 과거와 미래’ 전체강의, 선택식 강의, 한일연합기도회 등을 했다. 시미즈 미키 자매(야마토갈보리교회) 는 “The Way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 어 전 세계 청년들이 복음 안에서 하나되 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차세대 여름사역 본격 시작! 차세대사역본부가 여름사역을 본격 시작했다. 7월과 8월 여름 캠프와 아웃 리치가 이어진다. 여름 캠프는 연령별로 진행한다. 예수 님의꿈아이와 꿈이자라는땅은 ‘여호수 아, 약속의 땅’을 주제로 8월 9일(수)까 지 온누리교회 각 캠퍼스 본당과 외부 에서 여름캠프를 한다. 파워웨이브 여 름 캠프는 ‘돌파’를 주제로 7월 17일 (금)부터 8월 4일(화)까지 국립평창청소 년수련원, 서해안청소년수련원, 도교교 원연수원, 양평숲속작은나라 등지에서 한다. 차세대 여름 아웃리치는 8월 30일(일) 까지 국내외에서 팀별로 진행된다. 국내 팀은 전라남도 담양, 경기도 부천, 충청 남도 보은 등지에서 노방전도, 성경학 교, 어르신 섬김 등을 한다. 해외팀은 중 국, 캄보디아, 일본, 몽골 등지에서 어린 이 캠프, 노방전도, 환경 미화 등을 한다. 한편, 온누리교회 국내 모든 캠퍼스 ‘ 카페’에서 7월 한 달 동안 대학청년부 및 차세대 여름사역 중보기도문이 담긴 컵홀더를 사용한다. 컵홀더에 인쇄된 QR코드로 접속해서 중보기도문을 확 인하고, 기도하면 된다. / 홍하영 기자 7월 비전헌금, ‘IJM’ 후원 7월 11~12일 봉헌하는 비전헌금은 ‘IJ M(International Justice Mission)’을 후 원하는 데 사용한다. ‘IJM’은 전 세계에 서 벌어지는 가난으로 인한 폭력과 착취 에 맞서는 국제 NGO이다. 17개국 29개 사무국에서 국가기관과 협력해서 정의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사법체계를 강화하고, 피해자 구출 및 재활을 돕고, 범죄자를 처 벌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IJM ’ 의 비전은 2030년까지 5억 명을 보호하 고, 수백만 명을 구하는 것이다. / 남현영 기자 hyun0@onnuri.org

     2026-07-11  제1597호

  • 사역

    [한일청년연합집회 ‘The Way’] ‘연합’의 씨앗, ‘동역의 나무’로 자란다! 한일청년연합집회 ‘The Way’ ‘연합’의 씨앗, ‘동역의 나무’로 자란다! 한국과 일본의 크리스천 청년 450여 명 참가 한일청년연합집회 ‘The Way’(이하 The Way) 그 두 번째 막이 올랐다. 지난 7월 3일(금)과 4일(토) 일본 인자이시 문화홀과 TCU(도쿄기독교대학)에 한국과 일본의 크리스천 청년 450 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The Way에서는 <잠언> 3장 6절 말씀을 주제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 사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주의 길을 예비하며 믿음으로 걸어가자는 메시지가 선포됐다. 지난해 The Way가 ‘연합’의 씨앗을 심었다면, 올해는 그 씨앗이 복음 안에서 더 깊고 단단한 ‘동역의 나무’로 자라는 시간이었다.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첫째 날, ‘The Way’ 집회 최근 연이어 발생한 태풍과 지진으로 일본 전역에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인데도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은 믿음의 여정을 멈추지 않았다. 국경을 넘어 일본을 찾은 한국 청년들과 그 두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인 일본 청년들이 함께 하나님이 보여주실 ‘길’을 간구했다. The Way 집회는 토미야스 스미토(CCM 싱어송라이터)와 일본밴드의 찬양으로 시작됐다(통역 박현식 목사). 메시지는 이재훈 위임목사가 ‘감추인 보물’(마 13:44~46)을 주제로 전했다(통역 후쿠자와 마키토 목사). 이 목사는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천국을 위해 영원히 간직할 수 없는 것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집회 하이라이트는 ‘헌신자 초청’이었다.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삶을 내어드리겠다고 결단하며 자리에서 일어선 청년들에게 참석자들이 다 함께 손을 얹고 기도했다. 둘째 날, ‘YUME 콘퍼런스’ 최강호 전도사와 한국 대학청년부 찬양팀이 ‘YUME 콘퍼런스’의 문을 열었다(통역 나가노 마사토 전도사).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이 ‘TCU 가위바위보 게임’, ‘얼마나 있나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하나가 됐다. 이날 오후에는 야마구치 요이치 목사(TCU 특별교수)가 ‘한일 기독교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통역 최종석). 야마구치 요이치 목사 ‘전쟁 후 80년 회개, 화해, 노력’, 키쿠치 미노루 목사(TCU 교수) ‘성경 고고학의 세계’, 신경훈 목사(갈렙청년부 담당) ‘청년, 오늘을 살다!’, 오카자와 하지메(ESC Japan) ‘얼티밋 프리스비’, 야마가타 노부히로 목사(KGK(크리스천학생회) 동경 부주사) ‘신앙과 진로선택’, 시무라 토모키(hi-b.a) ‘친구에게 복음을’ 주제로 선택 강의도 이어졌다. 예배에서는 히사지마 마사토 목사(야시오호프풀교회)가 ‘사랑받는 자녀답게’(엡 5:1~2)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통역 김정규 집사). 히사지마 목사는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인 만큼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행함으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니시야마 신이치 목사(요코하마 온누리교회 담당)와 김창호 목사(러브소나타 담당)가 인도하는 기도회도 했다. 양국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일본 청년들이 한국을 위해 ‘주여’를 외치며 함께 통성기도 했다. # 러브소나타 본부장 인터뷰 Q. ‘The Way’가 그려나갈 하나님의 비전이 무엇입니까? “내년에는 도쿄 토요타 아레나에서 ‘가스펠 나이트 The Way’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늘 ‘츠나가루(つながる, 연결되다), 후카마루(ふかまる, 깊어지다), 히로가루(ひろがる, 넓어지다)’를 하나님의 비전으로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 청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연결되고, 그 연합의 뿌리가 깊어지고, 그 복음의 세대가 전 세계 청년들에게까지 확장되기를 기대합니다. 그것이 바로 ‘The Way’가 그려나갈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Q. 한일 청년들의 연합이 갖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한국과 일본은 오랜 역사 속에서 갈등과 상처를 경험한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두 나라 청년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모습 자체가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연합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열방의 청년들이 다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들이 믿음의 세대, 복음의 세대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 김창호 목사(러브소나타 본부장) # 숏-인터뷰(Short-Interview) Q. 지진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도 참가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진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일을 겪으면서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구나’를 깊이 깨닫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그 믿음이 있었기에 이번 사역 역시 하나님이 지켜 주실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 덕분에 두려움 없이 집회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Q. ‘The Way’ 집회에서 어떤 열매를 기대합니까?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이 언어는 달랐지만,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복음의 본질은 같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한일청년연합집회 ‘The Way’에서 복음의 동역자로 연합하고, 세계 복음화를 함께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 김원주 형제(여호수아청년부) Q. 이번 ‘The Way’에서 받은 가장 큰 은혜가 무엇입니까? “한국 청년들이 기쁜 마음으로 일본에 와 함께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국경을 넘어 믿음 안에서의 교제가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Q. 한국 교회와 청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기도제목이 있습니까? “일본에는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삶을 포기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더 많은 일본 청년이 하나님을 만나고 복음을 듣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카네코 리사키 자매(케이센 그리스도 교회 미도리노 채플)

     2026-07-11  제1597호

  • 주일강단

    [주일강단] 나를 따르라(8) 그리스도를 통하여 서로에게 나를 따르라 (8) 그리스도를 통하여 서로에게 <요한일서> 1:3~7 / 이재훈 위임목사 우리는 공동체에 기대하며 참여합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 다르거나 기대가 무너지고 때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더 열심을 내어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더 자주 만나고, 더 자주 대화하면 문제가 해결될 거로 생각하지만, 때로는 더 악화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오늘 말씀에 근거하면, 사귐의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귐의 근본적인 방향을 바로잡지 않으면 올바른 공동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깊이 홀로 기도하는 사람은 그 깊이가 관계 속에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과의 사귐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관계만이 ‘진정한 공동체’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전파합니다. 이는 여러분과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귐입니다.우리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우리 서로의 기쁨이 가득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3~4절). 요한이 이 편지를 읽는 성도들을 초청합니다. 그런데 “그 사귐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귐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끼리의 사귐, 곧 수평적인 사귐은 하나님과의 수직적 사귐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십자가 모양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십자가는 가로축과 세로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십자가 가로축부터 절대 세울 수 없습니다. 세로축부터 세워진 다음에 가로축을 덧붙이는 것처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사귐의 뿌리가 없으면 우리의 모든 수평적 사귐은 힘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귐’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코이노니아(Koinonia)’는 단순히 함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인가를 공유한다고 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때로 물질을 공유할 때도 쓰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여러 성도에게 헌금을 요청해서 가난한 자들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할 때 쓰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 복음 증거에 함께 참여하는 것에도 쓰였습니다. 무엇을 함께 하고 있는가, 무엇을 함께 가지고 있는가가 그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사귐은 비교할 수 없는 더 깊은 사귐을 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모시고, 그분을 함께 공유한 자로 우리가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 사귐의 본질, 이 사귐의 방향을 잃어버리면 우리의 공동체는 힘을 잃어버리고, 시험을 견디지 못합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서로에게 닿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우회한 친밀함은 아무리 따뜻해 보여도 결국 위태롭습니다. 십자가를 통과한 사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관계만이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귐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교제 안으로 우리를 부르심으로 시작됩니다. 참된 사귐의 조건 ‘빛’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함께 교제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고전 1:9). 위에서부터 내려온 이 사귐은 우리 노력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 예수님을 통한 사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듣고 여러분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입니다. 곧 하나님은 빛이시니 하나님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여전히 어둠 가운데 행한다면 우리는 거짓말하는 것이며 진리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닙니다”(5~6절). 요한이 사귐을 말하다가 ‘빛’을 말씀합니다. 참된 사귐의 조건이 빛이기 때문입니다. 빛이란 거룩하신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자신을 감추지 아니하시고 드러내시는 분입니다. 그분에게는 어둠이 전혀 없습니다. 거짓이 전혀 없습니다. 요한은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에서 시작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거룩, 곧 빛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곧 빛 앞에 설 때에야 우리가 그분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빛 앞에 선다는 것은 십자가 앞에 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은혜가 필요한 존재인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셔야 할 만큼 우리의 죄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이 빛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모든 더러움이 드러납니다. 어둠이 드러납니다. 우리의 사귐은 과연 이 빛 가운데 여전히 견딜 수 있는 사귐인가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귐은 빛 가운데서의 사귐인가, 아니면 어둠을 함께 나누는 사귐인가 질문해야 합니다. 어둠의 일에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의 죄를 덮어주고 가까워지는 것은 위험합니다. 빛이 들어오면 모든 것이 드러나고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기 때문에 빛 가운데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완벽함이 아닙니다.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정직입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설 때 연약함, 허물, 죄를 정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이것이 사귐의 조건입니다. 우리가 빛 되신 하나님 앞에 서면서 자신의 허물과 죄가 그 거룩하신 빛 앞에서 드러나게 될 때 정직하게, 겸손하게 인정하고 고백하면서 서로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귐은 빛 가운데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에게는 서로 사귐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7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그 빛 앞에서 드러난 죄를 깨끗하게 해 주는 사귐입니다. 빛이 우리의 죄를 드러내면 서로 부끄러워 등을 돌릴 거라는 생각은 오해요, 착각입니다. 도리어 빛 가운데 행하면 진정한 사귐이 가능합니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함을 입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진정한 사귐, 공동체의 비밀이 있습니다. 빛이 우리의 죄를 드러내지만, 빛 가운데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억하십시오. 교회는 깨끗한 사람들이 어떤 자격을 갖추고 모인 공동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빛이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와 허물이 드러나지만, 예수의 피로 정결함을 입고 서로 용서를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면 공동체에서 때로 상처를 받고 환멸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공동체 참여할 때 마음속에 이상적인 그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환상이 깨지는 것 또한 은혜입니다. 환상이 깨질 때 우리 눈앞의 진짜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점투성이지만,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을 받은 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충분히 깨끗해서 사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마음에 들 만큼 괜찮은 사람이어서 공동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순서가 반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더럽고 추한 죄인이지만 그 피로 씻음을 받은 이들이 서로 사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귐으로 출발해서 빛 가운데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 만일 공동체에서 외롭다면 그 외로움의 뿌리를 다시 들여다봐야 합니다. ‘혹시 나는 사람에게서 채워지기를 바라며 옆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는 않은가?’ 사람이 채워줄 수 없는 자리를 요구하면 모두가 지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으로부터 출발해서 빛 가운데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을 받은 공동체라는 사귐의 뿌리가 분명할 때 수평적 사귐이 올바로 갈 수 있습니다. 공동체와 순예배는 친목 모임이 아닙니다. 함께 빛 가운데로 걸어가기로 약속한 작은 공동체입니다. 순예배가 살아나는 길은 재밌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함께 그리스도와 십자가 앞에 서는 데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할 수 있고, 서로를 용서하고 기도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이 사귐이 시작됩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는 완벽한 공동체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 되었을 때 그 자체가 세상에 증거가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서로에게 가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위로 올라갈 때 닿습니다. 서로가 그 빛을 향해 걷다 보면 어느새 같은 빛 아래서 나란히 걷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서로에게 다가간 사귐은 세상 그 무엇도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빛을 향해 다시 걸어가기를 축원합니다. 먼저 위를 보고, 그다음 옆을 바라보십시오. 그리스도를 통하여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 정리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

     2026-07-10  제1597호

  • 국내캠퍼스

    [News] 여호수아, 약속의 땅으로 여호수아, 약속의 땅으로 7~8월 차세대사역본부 여름 캠프 및 아웃리치 여름 캠프 1만여 명, 아웃리치 59개 팀 1,090명 참가 온누리교회 차세대사역본부의 여름사역이 본격 시작됐다. 7월과 8월 성경 인물 ‘여호수 아’의 삶과 신앙을 배우고 닮아가는 여름 캠 프와 아웃리치가 이어진다. 여름 캠프에는 국 내 온누리교회 모든 캠퍼스 차세대 113개 부 서 1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아웃리치에 는 국내 27개 팀 566명, 해외 32개 팀 524명이 참가한다. 예수님의꿈아이(영아부·유아부·유치부)와 꿈이자라는땅(유년부·초등부·소년부) 여름 캠프는 ‘여호수아, 약속의 땅’을 주제로 열린 다. 7월 4일(토)부터 8월 9일(수)까지 온누리교 회 각 캠퍼스 본당과 온누리청소년센터, 이천 자연나라, 포천 염광수련원, 피노키오청소년 수련원, 너리굴 문화마을 등지에서 성경 퀴즈, 적용 놀이, 체험 활동 등을 한다. 예수님의꿈 아이와 꿈이자라는땅이 대상이다. 파워웨이브(중고등부) 여름 캠프는 ‘돌파’ 를 주제로 7월 17일(금)부터 8월 4일(화)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서해안청소년수련원, 도교교원연수원, 양평숲속작은나라, 원주힐링 파크 등지에서 진행된다. ‘두려움을 돌파하라 ’ , ‘ 불가능을 돌파하라’, ‘망설임을 돌파하라’ 를 소주제로 찬양과 설교, 주제 강의, 기도회 등을 한다. 차세대 여름 아웃리치는 7월 3일(금)부터 8 월 30일(일)까지 국내외에서 팀별로 진행한 다. 국내 팀은 전라남도 담양, 경기도 부천, 충 청남도 보은, 강원도 홍천 등지에서 노방 전 도, 성경학교, 어르신 섬김 등의 사역을 한다. 해외 팀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몽골 등지에서 어린이 캠프, 노방 전도, 환경 미화 등을 한다. 한편, ‘2026 교사 기도회’가 지난 7월 1일 (수) 서빙고온누리교회 본당에서 ‘믿음으로 걷는 교사들’을 주제로 열렸다. 차세대 교사 와 부모,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설교는 박종길 목사(서빙고온누리교회)가 ‘요단강 도 하’를 주제로 했다.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 714연합기도대성회, 7월 17~18일 잠실학생체육관 ‘ 714연합기도대성회’(이하 714기도회)가 7월 17일(금)과 18일(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사 62:6)를 주제로 막 오른다. 7장 14절 말씀에 기초해 매년 7월 열리는 한국 교회 연합 기도 운동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회와 성도들은 714연합기도운동 홈페이지(714praymov.org) 나 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올해 714기도회에서는 이틀 동안 총 5개 세 션이 진행된다. 7월 17일(금) ‘세션 1’에서는 이기용 목사가 설교하고, 안광복 목사, 이해영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한다. 찬양은 신길교회 찬양팀이 한다. ‘세션 2’에서는 이인호 목사 가 설교하고, 김도훈 목사, 김형석 목사가 기 도회를 인도한다. 찬양은 더사랑의교회 찬양 팀이 찬양한다. 7월 18일(토) 이어지는 ‘세션 3, 4, 5’에서는 문대원 목사, 이재훈 목사, 이정규 목사가 메 시지를 전한다. 기도회는 이요한 목사, 류성룡 목사, 이지훈 목사, 남경우 목사, 이종필 목사, 김경석 목사가 인도한다. 찬양은 온누리교회 찬양팀과 아이자야 61이 한다. 문의: 02-868-8425 예수 따라 열방으로! 여름 아웃리치 국내외 323개 팀 6,379명 참가 2026 온누리교회 여름 아웃리치가 시작됐다. 올해 7월과 8월 이어지는 여름 아웃리치에는 성인공동체, 대학청년부, 차세대 국내외 323개 팀 6,379명이 참가한다(7월 1일 기준). 국내 아웃리치는 경남 통영, 전남 해남, 충남 보은 등지에서 교회 보수, 마을 전도, 군장병 초청 잔치 등을 한다. 해외 아웃리치는 인도네시아 롬복, 일본 요코하마, 태국 파타야 등지에서 선교지 방문, 선교사 위로, 현지교회 연합 집회 등의 사역을 한다. 미디어사역본부에서는 ‘2026 여름 아웃리치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8월 31일(월)까지 올해 여름 아웃리치 영상(릴스, 숏츠 등)을 60~90초 분량으로 제작해서 응모하면 된다. 영상은 가로, 세로 형식 모두 사용 가능하고, 90초 이상 영상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비공개 지역 등 노출되지 않아야 할 정보가 들어가서는 안 된다. 제작 영상은 온누리교회 인스타그램 계정(@onnuri.acts29) 태그, 다이렉트 메시지(DM), 해시태그(#온누리아웃리치2026)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메일(onnurismart@gmail.com) 제출도 가능하다. <온누리신문>에서는 여름 아웃리치의 생생한 은혜와 감동이 담긴 간증과 사진을 모집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까지 간증(한글 파일 기준 글자 10포인트로 A4 용지 1장)과 사진(사역 사진, 간증을 쓴 성도 사진)을 이메일(hha0@onnuri.org)로 보내면 된다. 제출한 간증은 7~8월 <온누리신문>에 순차적으로 게재한다. / 홍하영 기자 수원 창립 23주년 감사예배 7월 5일 오전 9시, 11시 30분 수원온누리교회가 창립 23주년 감사예배를 ‘ 하나가 되다 우리가 되다’(요 17:21~23)를 주제로 7월 5일(일) 오전 9시와 11시 30분 명 지대학교 채플관 예배당에서 ‘세대 통합예배 ’ 로 드린다. 7월 7일(화)~9일(목) 오후 7시 30 분 기흥 ICT밸리 1층에서는 말씀집회가 열린 다. 장경철 교수(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교수)가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6월 28일에는 공동체 리더십과 사역팀 별 찬양인도자 및 싱어를 대상으로 리더십 예 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김승훈 목사(수원온 누리교회 담당), 장동원 목사(예배본부 본부 장), 황병원 장로(예배포럼 및 예배학교 장로) 가 강의했다. 수원온누리교회는 사도행전적 비전을 품고 다음세대와 이주민 등을 섬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2026-07-04  제1596호

  • 주일강단

    [주일강단] 나를 따르라(7)  한적한 곳에서 다시 세워지는 삶 나를 따르라(7) 한적한 곳에서 다시 세워지는 삶 <마가복음> 1:32~38 / 이재훈 위임목사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자꾸 뒤로 밀리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시간이 없어서가 아닐지 모릅니다. 만나고 싶지 않은 분일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내가 해야 하는 의무로만 느껴진다면 번거로운 숙제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가 만나고 싶은 분이라면 언제나 기쁘게 시간을 내는 일이 됩니다. 우리는 늘 “혼자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은 누구보다 많은 일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홀로 기도하시는 모습이 나타납니다(35절). 예수님 앞에 서면 우리의 변명이 힘을 잃습니다. 하루 종일 사람들에게 시달리시고, 밤늦도록 병자를 고치시고 맞이한 다음 날 새벽, 예수님은 한적한 곳을 찾아 홀로 무릎을 꿇으셨습니다. 그 기도 시간 직후에도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또 찾고 있었지만, 그 무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시고 또 다른 마을들로 향하셨습니다. 쫓기며 분주한 이유 본문에 나온 ‘그날 저녁 해 진 후에’라는 표현에는 이유가 있습니다(32~33절). 그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는 일하거나 이동하는 것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일몰 때까지 기다렸다가 해가 지자 일제히 병든 식구와 친구들을 둘러업고 몰려온 것입니다. 회당에서 귀신을 내쫓으시고,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치셨다는 소문으로 인해서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 중 한 사람도 돌려보내지 않으셨습니다. 병이 든 사람들을 고치시고, 귀신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저녁 무렵부터 모여든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면 아마 자정을 넘기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새벽이었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예수님이 경험하신 ‘문 앞에 모여든 많은 사람들의 요청과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늘 처리해야 될 일, 응답해야 할 메시지, 채워줘야 할 기대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이것들을 외면해서는 사회 속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늘 급한 일에 쫓기는 삶을 살다 보면 부르심을 따라 사는 삶에 충실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두 종류의 삶이 있습니다. 늘 급한 일에 쫓기는 삶이 있고, 부르심에 충실한 삶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 해를 돌아볼 때 늘 같은 고백을 합니다. 긴급한 일에 중요한 일을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휴대폰 알람 소리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주시는 알람은 늘 나중으로 미룹니다. 우리의 손은 세상의 부름에는 항상 빠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한없이 느립니다. 우리가 늘 급한 일에 쫓기고 분주한 데는 숨은 이유가 있습니다. 홀로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무리에 휩쓸리기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홀로 하나님과 마주하는 자리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무엇인가로 채우고 분주하게 만듭니다. 홀로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로 도망치고, 관계 속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홀로 있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과 단둘이 있지 못하는 사람은 상황과 무리에 휩쓸려 버리고 맙니다. 이러한 압박이 예수님에게도 찾아왔습니다. ‘더 열심히’가 아니라 ‘물러남’ 기도하러 가신 예수님을 제자들이 찾아 나섰습니다(36~37절). ‘뒤를 샅샅이 뒤져 사냥하듯 추적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도자들에게 마지막까지 남는 가장 큰 유혹은 ‘대중의 유혹’입니다. 많은 사람이 찾고 따른다는 그 짜릿함을 좀처럼 뿌리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삶의 모순이 나타납니다. 더 열심히, 더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려고 해도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분주함은 사실 도피일 때가 많습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사람들에게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허영심 때문입니다. 둘째, 스스로 결단하기 싫어서 남이 정해주는 대로 떠밀려 사는 게으름 때문입니다. 허영심과 게으름 때문에 실상은 바쁘지 않아도 되는데 바빠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답을 예수님이 보여주십니다(35절). 시간을 가리키는 표현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매우 이른 새벽’, ‘아직 어둑어둑할 때’는 시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장소도 강조합니다. ‘외딴곳으로 가셔서’,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예수님이 기도하셨습니다. 육체의 피곤을 넘어서는 목마름,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갈망, 모든 상황에서 부르심을 따라가고자 하는 간절함 때문에 예수님은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큐티’(Quiet Time)의 기본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외딴곳’은 곧 광야입니다. 예수님이 40일 동안 금식하시며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던 그 광야입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홀로 기도하시는 장면을 세 번 기록합니다. 첫 번째가 갈릴리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인 이 새벽입니다. 두 번째는 오병이어 기적 이후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 할 때 산으로 물러가 혼자 기도하시던 때입니다. 세 번째는 십자가를 앞에 두고 겟세마네에서 홀로 기도하시던 때입니다. 이 세 가지 경우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찾고 높이려 할 때마다 예수님은 도리어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 홀로 엎드리셨습니다. 여기에 열쇠가 있습니다. 밀려드는 무리의 요구 앞에서 예수님의 답은 ‘더 열심히’가 아니라 ‘물러남’이었습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나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다급한 요청과 보고 앞에서 전혀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기도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집중하셨습니다. 수많은 무리의 요구 앞에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대중의 박수가 아니라,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며 언제나 사명을 다시 세우셨습니다. 군중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보내심이 중요했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기도가 그분의 하루를 붙잡아 세웠습니다(38절). 예수님이 물러나서 기도하시는 것을 통해서 이루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십자가 없는 영광의 길을 거절하시고, 고난받음으로 이루시는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끝까지 그 길을 가셨습니다. 무리를 거절하신 예수님의 물러남은 우리를 끌어안는 것이었습니다. 인기의 자리에 머무르는 대신, 잃어버린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침내 구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예수님은 보냄을 받은 분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으신 예수님은 그 길에서 이탈하지 않으셨고, 십자가를 향하여 끊임없이 나아가시기 위해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각오 위에 서 있지 않습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결심에 기초하면 얼마 못 갑니다. 예수님이 끊임없이 물러나시며 한적한 곳에 기도하신 이유는 우리를 끌어안고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적한 곳에 나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어내는 종교적인 의무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분을 찾기 전에, 그분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한적한 곳에서 기도는 예수님이 먼저 열어주신 기쁨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먼저,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분은 단 한 번도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기를 쉬신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만나시려고 하늘의 영광을 비우셨고, 새벽마다 광야로 나가셨으며, 마침내 십자가까지 나아가셨습니다. 자신의 모든 시간을 우리에게 내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의무가 아니라 응답입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시간을 내어주신 분을 우리가 기쁨으로 만나러 나아가는 것입니다. 한적한 곳에서 기도를 통해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교정됩니다. 매일매일의 큐티가 제자도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종교적인 수행이 아닙니다. 기쁨으로 나아갈 때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바로 잡히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다시 정립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삶의 우선순위가 계속해서 바로잡힙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한적한 곳에 갇히지 않았습니다. 다른 마을로 가는 발걸음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깊이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가장 멀리 보냄을 받게 됩니다. 한적한 곳에서 기도는 땅끝을 향해 걸어가는 선교의 발걸음이 됩니다. 골방의 기도가 열방의 선교로 이어져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쁘셨던 예수님의 삶이 한적한 곳에서 기도를 통해 열방의 선교로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가는 것이 “나를 따르라” 하시는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한적한 곳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요청에 기쁘게 응답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에 온전히 충성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삶이 될 것입니다. / 정리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

     2026-07-03  제1596호

  • 부흥집회

    [2026 카운트다운] Follow Me! Follow Me! 거룩한 모험 결단한 청년들 9,124명 참석 FA 14명, TP 13명, OSOM 14명, 배.남.프 92명 신청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청년들이 거룩한 모험을 결단했다. 지난 6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예배&선교 콘퍼런스 ‘카운트다운’(이하 카운트다운)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번 집회에서 청년들은 예배를 회복하고, 열방을 향한 선교의 사명을 마음에 다시 새기며,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겠다고 고백했다. 올해 카운트다운에서는 FA(청년 단기 선교사) 14명, TP(단기선교사) 13명, OSOM(장기선교사) 14명, 배.남.프(배워서남주자프로젝트) 92명이 신청했다. 그 뜨거운 현장에 다녀왔다. / 박지혜, 홍하영, 남현영 기자 #Countdown 6. 부르심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카운트다운의 막이 올랐다. 갑작스레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예배를 갈망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든 청년들이 집회 시작 전부터 긴 줄을 섰다. 창동염광교회 WE팀의 찬양과 가수 양파의 특순으로 집회의 문을 열었다. 첫 번째 메시지는‘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사 55:6~9)을 주제로 황성은 목사(창동염광교회)가 했다. 황 목사는 “우리는 인생의 굴곡을 지날 때마다 ‘왜 하나님은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도 가만히 계실까?’라는 질문을 하곤 한다”면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순종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Countdown 5. 순종, 4. 연합, 3. 열방 6월 20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이 다시 한번 청년들의 기도와 함성으로 들썩였다. 온누리 워십의 경배와 찬양으로 집회가 시작됐다. 김다위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아무도 보지 않 을 때, 예배하는 한 사람’(시 63:1~4, 골 2:6~7 )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참된 예배는 주목받는 화려한 무대가 아니라, 아무 도 보지 않는 일상에서 시작된다”면서 “일상 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배하며, 기도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어서 하나님 안에 깊이 뿌리 내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메시지는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 회)가 ‘연합으로 가는 길’(빌 2:5~8)을 주제로 했다. 문 목사는 “하나님 나라와 선교를 위해 서는 강력한 연합이 필요한데, 그 연합이 제자 도의 핵심”이라면서 “연합을 위해서는 예수 님의 성품인 겸손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자 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이용규 선교사(인도 네시아)가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수 6:15 ~21)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선교사는 “하나 님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기적을 일으키 신 바탕에는 오래전부터 이어진 약속이 있었 다”면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성민 목사(대학청년부 본부장) 인도로 합 심기도도 했다. 청년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온전한 예배자로 설 것과 교회와 세대를 넘어 선 연합, 그리고 열방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부르짖었다. #Countdown 2. 회심, 1. 완성, 0. 승리 카운트다운 마지막 날 집회 열기가 엄청났 다. 장충체육관 1층과 2층 관객석에 예수 따르 기로 결심한 청년들이 가득했다. 무대 뒷좌석 과 통로 바닥까지 발 디딜 틈 없었다. 첫 번째 설교는 박종길 목사(서빙고온누리 교회 담당)가 ‘온 힘을 다한 예배’(삼하 6:1~ 15)를 주제로 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예배는 화려한 무대나 잘 짜인 순서가 아니라, 온 마음과 힘을 다하는 예배”라면서 “ 하나님의 시선에 집중하고, 하나님을 위해 온 힘으로 예배하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예배자 가 되어야 한다”고 축복했다. 찬양 사역자 지미선의 무대에 이어 양승훈 선교사(차드 선교사)가 ‘보냄 받은 자’(요 20: 21~22)를 주제로 설교했다. 양 선교사는 “선 교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누리는 현장으로의 초청장”이라며 “훗날 우리가 복 음을 전한 모든 사람과 함께 하나님 앞에 서서 그분의 영광을 외치는 은혜를 누리기를 바란 다”고 소망했다. 특별 게스트 크리스토퍼 라 이트 박사(Christopher Wright, 랭함 파트너 십 인터내셔널)의 권면도 이어졌다. 그는 “‘나 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선교 의 자리로 나아가는 청년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서 기쁘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 며 열방으로, 가정으로, 일터로, 학교로 들어가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설교는 이재훈 위임목사가 ‘주님을 따르는 모험’(눅 9:23~24)을 주제로 했다. 이 목사는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 은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거룩한 모험심’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두려움 을 내려놓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와 함 께 걷기를 결단하라”고 권면했다. #현장 인터뷰 원망이 아닌 감사를 선택! 잃어버렸던 뜨거운 영성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은혜받기를 간 절히 기대하면서 카운트다운 집회에 참가했 습니다. 황성은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고난과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고, 감 사하는 법을 다시 배웠습니다. 풀리지 않는 문 제를 붙잡고 계속 기도했는데도 변하지 않는 상황 앞에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 까’라며 하나님을 원망했던 순간들이 떠올랐 습니다. 그 시간조차 저를 기도와 예배의 자리 로 부르시는 과정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제는 원망이 아닌 감사를 선택하며 살고자 다 짐했습니다. 오늘 주제가 ‘부르심’이었는데, 최근 순장으 로 세워지면서 하나님이 저를 리더의 자리로 부르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리더의 자리는 높 아지는 자리가 아니라 끊임없이 낮아지는 자 리임을 배우고 있습 니다. 또한 가정과 일 상에서도 저를 부르 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 꼈습니다. 제가 머무 는 일상을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지로 여 기며 살고자 합니다. / 유재연 자매(여호수아청년부) 부르심 의심하지 않고, 순종! 올해 국내외 아웃리치에 모두 참여합니다. 특히 국내 아웃리치 팀장을 맡으면서 느낀 부 담감과 처음 도전하는 해외 아웃리치를 어떻 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마음으로 카운트 다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작년 여름 아웃리치에서 경험한 ‘연합’이 떠올랐습니다. 두렵고 떨리 는 마음으로 노방전도에 나섰는데, 팀원들이 서로의 동역자가 되어 힘을 주었습니다. 하나 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됨을 경험했고, 그 사 랑이 믿지 않는 분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보았 습니다. 그 연합을 다시 떠올리며 하나님이 우 리를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 부르시고, 연합하 게 하시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제게맡기신 자리또한믿음으로감당해야함을 알게 되었 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제가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 도 깨달았습니다. 확 신이 있어서 순종하 는 것이 아니라, 순종 하기 때문에 확신하 게 된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어 떤 자리로 부르시든 예수님의 부르심을 의심하지 않고 순종 하겠습니다. / 이은재 자매(허브대학부) 작은 순종으로 함께! 카운트다운 접수팀 스태프로 섬겼습니다. 집회 첫날 비가 많이 와서 참석률이 저조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예배 시작 한 시 간 전부터 많은 청년들이 우산을 쓰고 줄을 서 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예배의 자리를 지켜주시고, 많은 청년을 이 자리로 불 러 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카운트다운 집회에서 하나님이 제게 “ 내가 이미 준비해 두었으니 너는 나를 구하고, 내가 주는 것을 받아 누리기만 하면 된다. 내 가 너의 하나님”이라는 마음을 계속 주셨습니 다. 그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 비하고 계시기에 저는 믿음으로 순종하면 된 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접수팀의 섬김 역시 교역자들과 많은 스태 프들의 피땀 어린 헌신 위에 저는 작은 순종으 로 함께한 것뿐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저 를 귀하게 사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 로도 하나님이 준비 하신 선교를 신뢰하 고, 그분이 인도하시 는 길을 기쁨으로 따 라가겠습니다. 하나 님이 준비하신 것을 믿고 순종하면 그분 이 보여주시고 누리 게 하시는 은혜를 경 험하게 될 것입니다. / 이지원 자매(허브대학부) 나 한 명이라도! 카운트다운에 참석하면서 선교에 관한 생각 이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선교는 멀리 가는 것 이라고만 여겼는데,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삶의 현장, 일상이야말로 선교의 자리라는 것 을 깨달았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문제에는 나서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목 소리를 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크리스 천의 또 다른 임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 다.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전해야겠 다고 다짐했습니다. 돌아보면 그동안 제가 예수님을 따르지 못 하게 했던 방해물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 일한 마음이었습니다. 나 한 명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열지 않아도 세상에는 큰 문제 없다는 생각이 도전하고, 헌신하고, 섬기는 자 리로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나 한 명이라도’라는 마음으로 기 꺼이 나서고 싶습니 다.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에게 기꺼이 다가가 복음을 전하 겠습니다. 사회 문제 에 침묵하지 않고 기 꺼이 목소리를 내겠 습니다. 내 옆에 이웃 에게 기꺼이 먼저 손 내밀겠습니다. / 이종혁 형제(여호수아공동체)

     2026-06-27  제1595호

  • 국내캠퍼스

    [News]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는 교회! ‘714연합기도대성회’ 7월 17~18일 잠실학생체육관 500여 한국 교회 2만여 성도 참석… 참가신청 홈페이지, QR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한 초교파 연합 기도 운동 ‘714연합기도대성회’(이하 714기도회) 가 오는 7월 17일(금)과 18일(토) 잠실학생체 육관에서 열린다. 17일(금)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18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 지 집회가 이어진다. ‘복음의 증인, 기도로 서 는 교회’(사 62:6)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500여 한국 교회 2만여 성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714기도회는 이틀 동안 총 5개 세션으로 진 행된다. 7월 17일에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 세션 1’,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세 션 2’가 이어진다. 18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 터 3시 20분까지 ‘세션 3’, 오후 3시 40분부터 5시 20분까지 ‘세션 4’,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 세션 5’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 이기용 목 사(신길교회),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 문 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이재훈 목사(온누 리교회), 이정규 목사(시광교회)가 메시지를 전한다. 기도회는 안광복 목사(청주상당교회), 이해영 목사(성민교회), 김도훈 목사(신림동 산교회), 김형석 목사(필그림교회), 이요한 목 사(수원순복음교회), 이지훈 목사(범어교회), 남경우 목사(GMTC), 이종필 목사(세상의빛 교회), 김경석 목사(강서침례교회), 류성룡 목 사(흩어진화평교회)가 인도한다. 찬양은 신길 교회, 더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찬양팀과 아 이자야61이 한다. 714기도회 참가신청은 714연합기도운동 홈 페이지(714praymov.org)나 하단 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714연합기도대성회는 7장 14절 말씀에 기초해 매년 7월 열리는 한국 교회 연합 기도 운동이다. 올해로 4번째 행사다. 문의: 02-868-8425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양지온누리교회 새 이름 ‘용인온누리교회’ 6월 27~28일 교회 창립 14주년 감사예배 양지온누리교회가 지난 6월 25일(목) 부터 ‘용인온누리교회’로 이름을 바꿨다. 대표적인 지역명을 교회 이름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용인온누리교회 ‘창립주일 감사예배’ 도 드린다. 6월 27일(토) 오전 9시, 28일 (일) 오전 9시와 11시 30분 김사무엘홀 (본당)에서 ‘교회 창립 14주년 감사예 배’를 드린다. 일요주일예배에 참석하 는 성도들에게는 국수를 제공한다. 양재경 목사(용인온누리교회 담당)는 “용인온누리교회의 지난 14년은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과 은혜의 발자취였다”면서 “새 이름으로 거듭난 용인온누리교회가 앞으로도 지 역사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며, 복음의 본질을 붙드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남현영 기자 hyun0@onnuri.org 차세대 여름사역 본격 시작! 7~8월 교사 기도회, 여름 캠프, 아웃리치 온누리교회 차세대사역본부의 여름사역이 본격 시작됐다. ‘2026 여름사역을 위한 교사 기도회’가 포문을 연다. 2026 교사 기도회가 7월 1일(수) 오후 7시 30분 서빙고온누리교회 본당에서 ‘믿음으로 걷는 교사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차세대 교사와 부모, 차세대 여름사 역을 위해 기도하기 원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교는 박종길 목사(서빙고 온누리교회)가 한다. 7월과 8월 차세대 여름 캠프가 이어진다. 국 내 온누리교회 모든 캠퍼스 차세대 113개 부 서, 학생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차세대 여름 캠프는 ‘여호수아, 약속의 땅으 로’를 주제로 이어진다. 7월 4일부터 8월 9일 까지 온누리교회 각 캠퍼스 본당 및 외부에서 성경 퀴즈, 적용 놀이 등을 한다. 예수님의꿈 아이(영아부∙유아부∙유치부)와 꿈이자라는 땅(유년부∙초등부∙소년부)이 대상이다. 파워웨이브(중고등부)는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돌파’를 주제로 외부에서 여름 캠 프를 개최한다. ‘두려움을 돌파하라’, ‘불가 능을 돌파하라’, ‘망설임을 돌파하라’를 소주 제로 찬양과 설교, 강의, 기도회 등을 한다. 차세대 여름 아웃리치에는 국내 27개 팀 566명, 해외 32개 팀 524명이 참여한다. 국내 팀은 전라남도 담양, 경기도 부천 등에서 성 경학교, 어르신 섬김 등의 사역을 한다. 해외 팀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어린이 캠프, 노방 전도 등을 한다. 한편, ‘교사 강습회’가 막을 내렸다. ‘여호 수아, 약속의 땅으로’를 주제로 지난 5월 30 일(토)부터 6월 27일(토)까지 이어졌다. 국내 외 온누리교회 차세대 교사 1,500여 명이 참 석했다. / 홍하영 기자 2026 한일청년연합집회 ‘The Way’ 7월 3~4일 일본 인지이시(TCU) 러브소나타본부가 주관하는 ‘2026 한 일청년연합집회 The Way(이하 2026 T he Way)’가 ‘He wil make your paths straight(그가 네 길을 곧게 하시리라)’ (잠 3:6)를 주제로 7월 3일(금)과 4일(토) 일본 인지이시 문화홀과 도쿄기독교대 학에서 열린다. 7월 3일 인지이시 문화홀 에서 열리는 2026 The Way 집회에서는 이재훈 위임목사가 설교하고, 토미야스 스미토(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해금 연주자 조형주 자매가 특순한다. 7월 4일(토) 도쿄기독교대학에서 진행 되는 ‘YUME CONFERENCE(유메 콘 퍼런스)’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선택식 강의, 한일연합기도회 등이 이어질 예정 이다. 선택식 강의에서는 야마구치 요이 치 목사(도쿄기독교대학 특별교수) ‘전 쟁 후 80년 회개, 화해, 노력’, 키쿠치 미 노루 목사(도쿄기독교대학 특임교수) ‘ 성경 고고학의 세계’, 신경훈 목사(갈렙 공동체 담당) ‘청년, 오늘을 살다!’, 오카 자와 하지메(ESC Japan) ‘얼티밋 프리 스비’, 야마가타 노부히로 목사(하토가 야복음자유교회 협력) ‘신앙과 진로 선 택’, 시무아 토모키(hi-b.a) ‘친구에게 복음을’ 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2026 예배&선교 콘퍼런스 ‘카운트다운’ 목회자와 관계자, 청년 등 9,124명 참석 대학청년부가 주최하는 2026 예배&선교 콘 퍼런스 카운트다운(이하 카운트다운)이 막을 내렸다. 올해 카운트다운은 6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나를 따르라’ 를 주제로 진행됐다. 목회자와 관계자, 청년 등 9,124명(19일 1,620명, 20일 2,181명, 21일 5,323명) 참석했다. 조용범 형제(수원온누리교회)는 “카운트다 운에서 경험한 예배와 연합을 일상으로 돌아 가서도 이어가도록 형제자매들과 나누고 싶 다”고 말했다. 이준기 형제(여호수아공동체)는 “인생의 홍 해 앞에서도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식었던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 고 고백했다. / 박지혜 기자

     2026-06-27  제1595호

  • 칼럼

    [크리스천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마음에서 튀어나오는 ‘입술의 말’ [크리스천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마음에서 튀어나오는 ‘입술의 말’ <시편> 106편 33절 말씀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 하나님은 아기였을 때 죽을 뻔했던 모세를 살리셨고, 그를 이집트의 왕자로 세우셨으며, 80세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연단하셨습니다. 하지만 모세도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때 경솔한 말을 했고, 그 결과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특별해 보이고, 오랜 훈련을 통해 단단해 보이는 사람도 가장 약한 부분은 결국 마음인가 봅니다. 우리도 마음이 상하면 얼마나 힘든가요? 종이에 살짝 베인 상처는 이틀이면 아물고, 멍은 일주일쯤 지나면 사라지고, 감기도 길어야 2주면 낫습니다. 그런데 말 한마디가 남긴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아물 수 있을까요? 예전에 4학년 여자아이를 상담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뭐 힘든 일은 없니?”라고 묻자,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깜짝 놀라 휴지를 건네고 한참 동안 아이가 마음을 추스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저 유치원 때 한 남자아이가 저보고 못생겼다고 놀렸어요”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최소 4년 전 들었던 그 한마디를 아직도 눈물이 흐를 만큼 아프게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국어 시간에 토의에 대해 배운 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학급 회의를 했습니다. 주제는 토의를 통해 ‘금지어 정하기’로 정했습니 다. 의견을 나누면서 외모를 비하하는 말, “어쩌라고”와 같은 말, 욕설로 ‘샤갈’이라고 말 하는 것 등 8가지 실천 사항이 제안됐습니다. 보통 학급 회의에서는 여러 의견 가운데 몇 가지만 실천 사항으로 정합니다. 그런데 똘똘한 회장님이 아이들을 설득했습니다. “이 8가지 중에서 3가지만 정하면 나머지 5가지는 해도 된다는 뜻이 되니까, 8가지 모두를 금지어로 정하면 좋겠어요.” 하지만 많은 학생이 금지어가 너무 많으면 아예 말을 못 할 것 같다며 세 가지만 정하자고 했습니다.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채 쉬는 시간이 되었고, 저는 “다음 시간까지 더 생각해 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체육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은 틈틈이 이야기를 나눈듯 보였습니다. 결국, 회장님의 의견대로 여덟 가지 모두를 금지어로 정하되, 3가지는 선생님이 이미 지도하고 계시니 나머지 5가지를 이번 회의의 실천 사항으로 정했습니다. 화가 샤갈의 이름이 이렇게 이상하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이 회의가 끝난 뒤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미 있는 말의 뜻을 바꿔 욕설처럼 사용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교실에서 보면 거친 말을 하는 아이는 많지 않습니다. 늘 비슷한 몇몇 아이들입니다. 실수로 그런 말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습관처럼 내뱉습니다. 교실에서는 여전히 “뚱뚱하다”, “못생겼다”라는 말이 오갑니다. 다만 선생님인 저에게 들키느냐, 들키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러다 오늘 말씀과 이번 경험을 떠올리며, ‘비난하거나 거친 말을 하는 아이일수록 마음에 상처가 많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속 상처를 조용히 삭이는 아이는 속으로 병이 들고, 그 상처를 말로 쏟아내는 아이는 다툼을 일으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격려, 응원과 용기, 희망이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아이에게 하는 말의 시작은 분명 사랑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정작 아이는 그 말속에서 비난과 질타, 미움과 공포, 무능감과 무가치함만 느끼는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을 잘 가르치려는 마음으로 지나치게 강하게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같은 일을 반복해서 꾸짖고 있지는 않은지, 사랑 없는 사람처럼 훈계하고 있지는 않은지 저 역시 제 마음 앞에 거울을 세워봅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채워지고, 그 사랑이 입술을 통해 흘러나오기를 바랍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인내심이 바닥나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저를 오래 참아 주셨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부모와 교사로서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 하기를 기도합니다. / 최민혜 교사(부천온누리교회, 석천초등학교,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저자)

     2026-06-27  제1595호

  • 칼럼

    [특별기고] 반도체 속에 숨겨둔 ‘창조주의 비밀’ [특별기고] 반도체 속에 숨겨둔 ‘창조주의 비밀’ 이 시대 성도들이 회복해야 할 믿음의 본질 현대 문명의 심장이라 불리는 ‘반도체’는 스마트폰부터 거대한 우주항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반도체는 21세기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혈관이자 신경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 정교한 실리콘 조각이 단순한 기술의 산물을 넘어 창조주 하나님이 만물에 심어두신 영적 원리를 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많지 않다. 반도체의 물성적(物性的) 원리를 통해 이 시대 성도들이 회복해야 할 믿음의 본질을 짚어보고자 한다. 하나님의 거룩한 도핑 공정 반도체 공정의 핵심은 ‘흐르지 않던 곳에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순수한 실리콘(Intrinsic Silicon)은 원자에 전자 4개가 단단히 결합해 있어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에 특정 불순물을 아주 미세하게 첨가하는 ‘도핑(Doping)’ 공정을 거치면 비로소 생명력을 얻어 전류가 흐를 수 있게 된다. 전자(Electron)가 하나 더 많은 원소를 넣은 n형과 전자가 부족해 구멍(정공, Hole)이 생긴 p형이 그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영적 통찰을 얻는다. 흔히 내 안의 결핍과 상처를 부끄러워하며 감추려는 본능이 있다. 그러나 물리적 세계에서는 ‘정공(Hole)’이라는 빈자리가 있어야 전자가 이동하며 전류가 형성되듯, 영적 세계에서도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은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통로가 된다. 도핑 과정은 사실 고통스럽다. 순수한 실리콘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견고한 결합이 깨어지고 이물질이 침투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 찾아오는 고난과 시련 역시 ‘하나님의 거룩한 도핑 공정’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이 내가 가진 자아의 견고한 결합을 깨뜨리고, 그 자리에 성령의 불순물을 채워 넣으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아무 문제 없는 평안한 삶’만을 축복으로 여겼던 영적 나태함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완벽함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깨어진 틈 사이로 흐르는 당신의 생명을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 말씀처럼, 완벽한 자아라는 우상에 갇혀 하나님의 간섭을 거부해 온 우리의 교만을 회개해야 한다. 도핑되지 않은 실리콘이 그저 차가운 모래알에 불과하듯, 하나님의 은혜로 ‘도핑’되지 않은 인간의 의(義) 역시 아무런 생명력이 없다. 결국, 나의 비어 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하늘의 능력이 우리 삶을 관통하기 시작한다. PN 접합과 장벽 돌파 - ‘자신의 상식과 안위 포기’ 반도체 내에서 p형과 n형이 만나는 PN 접합(Junction) 부위에는 ‘공핍층(Depletion Region)’이라는 장벽이 형성된다. 이 영역은 전자와 정공이 서로 상쇄되어 캐리어가 존재하지 않는, 즉 아무것도 흐를 수 없는 절연 상태이다. 이 장벽은 외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문턱 전압(Threshold Voltage)이 가해지지 않으면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에너지가 임계치를 넘는 순간 장벽은 허물어지고, 비로소 빛과 정보가 흐르기 시작한다. 오늘날 많은 성도가 세상과 복음의 접경지대에서 이 ‘공핍층’에 머물러 있다. 세상과 타협한 채 온전한 헌신이 결여된 미지근한 신앙은 아무런 영적 역사를 일으킬 수 없다. 성경 속 아브라함과 베드로는 자신의 상식과 안위를 포기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하는데, 이는 문턱 전압과 같은 순간으로 볼 수 있다. 0.6~0.7V라는 아주 작은 문턱 전압의 차이가 반도체의 운명을 가르듯, 우리의 작은 순종의 결단이 영적 생명의 흐름을 결정한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문턱 아래에서 서성였던 영적 무기력증을 회개하자. 하나님의 나라는 장벽 앞에서 주저앉는 자의 것이 아니라, 약속을 믿고 장벽 너머로 발을 내딛는 자의 것이다. 우리는 적당한 안주와 계산적인 순종에 머물렀던 태도를 회개해야 한다. 또한 나의 이성과 경험이라는 낮은 전압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장벽을 뚫고 흐르는 성령의 강력한 에너지를 힘입어 ‘순종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 게이트와 절제 - ‘통제권의 이양’ 디지털 논리 회로의 기본 단위인 트랜지스터(MOSFET)는 ‘게이트(Gate)’라는 전극을 통해 제어된다. 게이트에 전압이 가해질 때만 소스(Source)에서 드레인(Drain)으로 전류가 흐르고(On), 전압이 사라지면 즉시 흐름이 멈춘다(Off). 이 제어가 무너지면 소자(Device)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성도의 삶 또한 하나님의 완전한 통제 아래 있을 때 비로소 참된 질서를 갖게 된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가운데 마지막이 ‘절제’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강력한 은사와 능력이 있더라도, 이를 다스리는 게이트가 무너지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내가 원하는 때에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요구한다. 그러나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내가 멈추고 움직이는 것이다. 반도체 칩 안의 수억 개 트랜지스터가 단 하나의 오차도 없이 중앙 장치의 클럭 신호에 맞추어 열리고 닫히듯, 성도의 삶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타이밍에 맞추어 정렬되어야 한다. 참된 능력은 내가 마음대로 달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멈추라 하실 때 즉시 멈출 수 있는 ‘거룩한 브레이크’에 있다(잠 16:9). 성령의 미세한 음성에 반응해서 멈출 때는 멈추고(Stop), 달려갈 때는 장벽을 뛰어 넘어 나아가는(Go) 철저한 ‘통제권의 이양’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의 가장 큰 당면 과제이다. 절연과 거룩 - ‘세상과의 구별’ 반도체 칩 내부에는 수많은 트랜지스터가 밀집해 있다. 이들이 서로 간섭하지 않고 각자의 신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비결은 소자 사이를 완벽하게 차단해 주는 절연층(Isolation Layer)에 있다. 만약 이 절연이 무너져 신호가 뒤섞인다면, 아무리 고성능 프로세서라 할지라도 오동작을 일으키며 원하는 결과를 제대로 처리해 낼 수 없다. 성도의 삶에서 이 절연층은 곧 ‘거룩’이며 ‘세상과의 구별’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되 세상에 속하지 않기를 원하신다. 세상의 가치관과 복음의 가치관이 뒤섞여 ‘누전’이 일어나는 삶을 회개해야 한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절연층을 얇게 만들라고 유혹한다. “세상 사람들과 섞여 살아야 전도도 하지 않겠느냐”는 그럴듯한 핑계로 우리는 거룩의 경계선을 허물어 왔다. 그러나 신호가 뒤섞인 반도체는 결국 노이즈에 불과하다. 세상의 유행과 가치관이 내 영혼의 회로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말씀의 산화막을 두텁게 쌓지 못했던 불성실함을 회개하자. 구별됨 없이는 결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롬 12:2).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신호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산화막(Oxide)이 층을 이루듯, 우리 또한 말씀과 기도로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영적 절연층을 두텁게 세워야 한다. 혼탁한 세상의 노이즈 속에서도 하늘의 신호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순결한 소자(Device)가 되어야 한다. 방열과 온유 - ‘살아있는 반도체’로 거듭나기 반도체는 동작 과정에서 열을 발생시킨다. 이 열을 제때 배출하지 못하면 소자는 성능이 저하되거나 파괴되어 결국 동작을 멈추게 된다. 그래서 고성능 칩(Chip)일수록 강력한 방열(Heat Sink)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물리학적으로 열은 에너지의 무질서한 방출이다. 성도의 삶에도 이와 같은 ‘열’이 발생할 때가 있다. 분노와 시기, 열등감, 그리고 지나친 자기 과시는 영혼을 과열시킨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안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다스리지 못해서 주변을 상하게 하고, 결국 나 자신까지 무너뜨렸던 과열된 삶을 회개해야 한다. 열역학 법칙에 따르면 에너지가 소모되는 곳에는 열이 발생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쉽게 지치고 짜증이 나는 이유는 내 힘과 의지로 열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뜨거운 열기를 하나님께로 흘려보내는 영적인 방열 과정이다. 기도의 무릎을 꿇지 않아 스스로 열기에 타버렸던 교만한 열심을 회개하자.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사랑이 공존하는 온유한 성도가 될 때 비로소 사명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다. 성경이 말하는 온유는 단순히 약한 것이 아니라 ‘길들여진 강력함’이다(잠 16:31). 하나님이 설계하신 방열 시스템인 온유와 겸손을 덧입을 때 우리는 과부하 없이 주어진 사명의 길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다. 디지털 반도체는 0(Off)과 1(On)의 정직한 조합으로 세상을 움직이며, 그 사이의 모호한 지점은 오작동일 뿐이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믿음 또한 정직해야 한다. 중간 지대에 서서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신앙의 논리 회로에서 오류와 같다. 이제 우리는 세상이라는 거대한 회로 기판 위에서 복음의 전류를 전달하는 ‘살아있는 반도체’로 거듭나야 한다. 나의 빈자리를 통해 하나님의 충만함이 흐르게 하고, 순종의 문턱 전압(Threshold Voltage)을 기쁨으로 넘어서며, 하나님의 통제(Gate)에 온전히 복종하자. 세상과의 거룩한 구별(Insulation)을 지키고, 혈기(Heat)를 다스리는 온유함을 회복해야 한다. 창조주가 물질세계의 가장 작은 반도체 속에 숨겨두신 이 거룩한 비밀을 깨닫고, 우리의 삶을 설계자의 본래 목적대로 되돌리는 진정한 회개가 이 땅의 모든 성도에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권혁은 장로(온믿음공동체, 현)IKP/성우 기술경영고문, 알파싸이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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