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하루에, 2분 씩, 세 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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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분 씩, 세 번 기도합시다!”

 2019-08-25      제1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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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역본부장 조호영 목사와 함께
 
“하루에, 2분 씩, 세 번 기도합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마리아행전 1.2.3’
 
결코 끝나지 않는 마리아들의 또 하나의 기도행전이 시작된다. 하루 2분씩, 세 번 시간을 정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마리아행전 1.2.3’이다.
조호영 목사(여성사역본부장)는 마리아행전 1.2.3을 “주 마리아행전과 월 마리아행전으로 진행되던 마리아들의 기도모임을 날마다 개인의 삶의 자리에서도 이어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마리아행전 1.2.3에 참여하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적인 눈으로 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호영 목사와의 일문일답.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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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행전 1.2.3’이 궁금합니다. 소개해주십시오.
 
“‘마리아행전 1.2.3’은 하루에, 2분씩, 세 번 시간을 정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마리아들을 위한 기도운동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마리아행전은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집회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는 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리아행전 1.2.3은 기도의 지경을 삶의 자리로까지 넓히는 또 하나의 기도운동입니다. 현재 여성사역본부에서는 여성사역팀 리더십들과 올해 마리아행전 ‘거룩한 목마름’에서 마리아행전 1.2.3에 동참하기를 신청하셨던 성도님들께 매일 아침 기도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기도문을 품고 매주, 매월 실시하던 기도모임을 이제는 날마다 하는 것입니다. 함께 모여 기도하던 기도모임이 개인의 삶의 자리로까지 확대하는 것입니다. 더 많은 성도님들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마리아행전 1.2.3’과 기존 마리아행전 기도모임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마리아행전 1.2.3에 참여하면 언제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진행되던 월 마리아행전과 주 마리아행전의 경우에는 함께 모여 기도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행전 1.2.3은 날마다 공유되는 기도문을 가지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행전 1.2.3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일 공유되는 기도문으로 짧은 시간동안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신자도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행전 1.2.3에서 보내주는 기도문을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들과 공유하고 함께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마리아행전1.2.3의 또 다른 유익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구하게 되고, 내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눈물 흘리게 되며,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이웃을 위한 기도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이웃들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주민, 동성애, 북한, 가난하고 어려운 자, 병든 자, 정치인, 문화 등 기도가 꼭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행전 1.2.3’에 동참하는 성도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들었습니다.
 
“하루는 암으로 투병 중이신 권사님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투병 중에 계시기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올 수 없던 권사님께서 마리아행전 1.2.3 기도문을 받아보시며 함께 기도하고 계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또 한 성도님은 자신을 위한 기도만 하다가 마리아행전 1.2.3 기도문을 받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하게 되고,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하루에 세 번씩 시간을 정해 기도하다보니 일상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되고, 매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되었다는 고백들도 끊이지 않습니다. 이런 감사의 고백들을 들을 때면 2020년 열릴 마리아행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매일 올려드리는 작은 기도들이 모였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역사를 이루어가실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더 많은 성도님들이 마리아행전 1.2.3에 동참하셔서 기도의 불씨를 피우시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한 성령 안에서 함께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성도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바라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기도하고 시대를 바라보는 것과 아무 생각 없이 시대를 마주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도의 문이 닫히면 우리는 세상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눈으로 시대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나라와 민족을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매일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리아행전 1.2.3은 2020년 마리아행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어집니다. 1년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동참하실 분들은 여성사역팀으로 연락주시면 기도문을 보내드립니다. 마리아행전 1.2.3을 계기로 온누리교회 성도님들의 기도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마리아행전 1.2.3 기도문 예시
 
나의 신랑 예수님 사랑합니다. 나의 신랑 예수님 사랑합니다. 나의 신랑 예수님 사랑합니다.
 
1)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신 하나님. 하나님만이 환란 중에 우리의 도움이십니다. 한반도 땅에서 배고픔으로 죽어가는 이들이 없기를 간구합니다. 일자리를 찾는 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성실하고 근면한 이들이 더 많은 풍요를 누리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2)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 해방 후 지금까지 주께서 우리에게 베푸셨던 은혜를 기억하며 간구합니다.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신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기를 간구합니다.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는 자들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거룩한 가정과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려는 자들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모든 거짓과 악한 것으로부터 다음세대를 지킬 수 있는 자들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억압 받는 북한 주민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 일하며, 약한 자들을 돕는 정의로운 이들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국가의 경제, 안보, 외교 전문가들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모세와 아론 같은 이들이 이 나라를 이끌도록 모든 국민들이 분별하여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 부정과 불의를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분별력이 없는 어리석은 이들이 우리의 대표가 되지 않기를 간구합니다. 기존의 정치인 중에서 부정부패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는 이들은 낙선되게 하여 주옵소서. 권력을 탐하며 약한 자들을 비방하고 조롱하며 억압하는 자들은 낙선되게 하여 주옵소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이용하여 자기 이들을 챙기는 자들은 낙선되게 하옵소서. 정의로운 말을 하면서도 실제 삶은 정의롭지 못한 위선을 행하는 자들은 낙선되게 하여 주옵소서. 창조주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권위를 깨려는 자들은 낙선되게 하여 주옵소서.
 
4)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 간절히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부르짖는 주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을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우리를 품어 주옵소서. 모든 열방에 주님의 구원하심을 선포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문의: 010-5286-0472(김남정 사역자)

 작성자   홍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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