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사회선교본부 10주년 기념 포럼]  온누리 사회선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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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선교본부 10주년 기념 포럼]  온누리 사회선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2024-06-01      제14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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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선교본부 10주년 기념 포럼 

온누리 사회선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온누리교회 사회선교본부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사회선교본부 10주년 기념 포럼이 지난 5월 25일(토) 온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온누리 사회선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막 올랐다. 사회선교본부 리더십 및 성도 231명이 참석했다.
사회선교본부 10주년 기념 포럼은 사회선교 역사 소개, 대학청년부 사회선교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이재훈 위임목사 특강, 임희국 교수 특강, 패널 토의, 공동체 1다락방1사역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훈 목사(사회선교본부장)가 ‘온누리교회 사회선교 역사’를 주제로 지난 10년 동안 걸어온 온누리교회 사회선교의 발자취를 나눴다. 대학청년부 사회선교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11개 팀이 참가했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해인, 염길현, 백은지 자매(SNS청년부)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싶은 마음에 공모전에 참가했다”면서 “앞으로도 목마른 영혼들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훈 위임목사는 ‘온누리교회 사회선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 목사는 “온누리교회 사회선교 비전은 국내외 긍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베푸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정의를 사랑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임희국 교수(장로회신학대 명예교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회선교’를 주제로 강의했다. 임 교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시대와 상황의 요청에 응하는 사회선교는 두 바퀴의 수레처럼 항상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선교의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사례를 나누는 패널 토의도 이어졌다. 임희국 교수, 정운오 장로, 박순길 장로, 박승호 선교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공동체 1다락방1사역 사례는 서빙고온누리교회 S브릿지공동체, 마포공동체, 양재온누리교회 도곡공동체, 인천온누리교회 북누리공동체가 발표했다. 
구경용 성도(도곡공동체)는 “다락방 지체들과 함께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을 찾아가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교회가 계속해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장로(사회선교본부 다문화팀)는 “온누리교회 사회선교가 10년 동안 어떻게 달려왔는지 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을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준비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뜻깊었다”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는 사회선교가 더욱 확장되고, 더 많은 성도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 김다애 기자 daa2@onnuri.org
 

대학청년부 사회선교 공모전 당선작
 
문턱 낮추고, ‘사회선교 대학청년부’ 세우기! 
 
온누리교회 청년들은 사회선교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청년 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선교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사회선교를 들어본 적 있다’가 70%, ‘들어본 적 없다’가 30%였는데, 70% 응답도 대학청년부 사회선교 공모전과 이기훈 목사님의 리더십 특강 때 처음 들어본 청년들이었다. 둘째, 청년들이 사회선교를 하고 싶어한다. 설문에 응답한 청년 중에서 한 명을 제외하고, 87명이 사회선교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데 사회선교에 접근하는 방법을 대부분 모르고 있었다. 사회선교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신청 과정에 문턱이 높다고 답했다.
그래서 두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하나는 사회선교의 문턱을 낮춰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사회선교의 문턱을 낮추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SNS청년부 아웃리치가 떠올랐다. SNS청년부 국내외 아웃리치 신청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방법을 사회선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차용하려 한다. 첫째, 예배 시간에 사회선교를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사회선교 리더십들과 지속적인 교제 시간을 마련한다. 더불어 사회선교를 경험한 지체들의 간증을 나눈다. 사회선교를 지속적으로 노출해서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둘째, 사회선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에는 말씀을 기반으로 한 여러 교육과정이 있다. 사회선교도 바이블아카데미, 기독 OTT 퐁당 등을 활용해서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면 사회선교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다. 셋째, SNS를 활용한 소통 채널을 확대한다. 사회선교에 대한 정보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사역별 최신 현황을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 캘린더를 활용해서 사역 신청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활성화하고, 카카오톡 등 SNS를 개설해 신속하고 활발한 소통을 돕는 게 중요하다. 
또 다른 하나는 ‘대학청년부 사회선교팀’을 세워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섬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선교 영역에서 은사를 쓰임 받도록 달란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둘째, 청년들의 마음이 가는 사역을 제안해서 운영한다. 셋째, 유튜브, 인스타 등을 미디어에 좀 더 친숙한 청년들에게 운영을 맡겨 사회선교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기회를 준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마음을 교회뿐만 아니라 세상에 흘려보내는 청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 이해인, 염길현, 백은지 자매(팀브링)
 

공동체 1다락방1사역 사례 발표
 
도곡공동체의 이웃 향한 사랑 그리고 섬김 
 
양재온누리교회 도곡공동체는 희락다락방, 긍휼다락방, 화평다락방, 소망다락방, 은혜다락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곡공동체 모든 다락방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사회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희락다락방은 하나공동체, 정선 동강교회, 우리들학교를 섬기고 있다. 한국에 정착해서 생활하는 탈북민들을 지원하고, 하나공동체 예배를 섬기고 있다. 북한에 쌀을 보내고, 탈북민 청년들이 지내는 기숙사에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도 했다. 2018년 이후 쌀을 보내는 사역이 정부의 제재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농촌교회를 새롭게 섬기게 되었다. 코로나19 기간에는 정선 동강교회를 도왔다. 봄에는 밭을 경작하고, 여름에는 블루베리를 소출하는 일을 도왔다. 희락다락방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섬기기도 했다. 희락다락방에서는 탈북민 학생들이 공부하는 우리들학교 봉사도 하고 있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불안한 삶을 사는 탈북 학생들이 교회와 사회의 일꾼 되기를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다.
긍휼다락방은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굿윌스토어를 찾아가 물건을 분류 및 선별하고, 포장해서 판매를 돕는다. 1년에 두 번은 장애인 100명에게 간식과 선물을 준다. 장애인들이 자립하고,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누리고 있다.
화평다락방은 서울농아교회를 섬긴다. 농아교회는 국내 및 해외 선교사 파송 사역을 하고, 유튜브로 수어 설교 방송을 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서울농아교회를 방문해서 수어로 찬양하고, 함께 예배드리고, 성도들과 교제한다.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역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소망다락방은 양평 덕수교회와 송파구 거여동 임마누엘집을 섬긴다. 양평 덕수교회로 아웃리치를 가서 ‘여름 성경학교’와 ‘여름교실’을 운영했다. 거여동 임마누엘집에는 쌀,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업 재활 작업을 지원했다. 장애인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식사 교제도 했다. 
은혜다락방은 재한몽골학교를 섬기고 있다. 재한몽골학교는 학생 16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이주민 학생 350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나섬교회를 섬기는 목사님을 도와서 몽골뿐만 아니라 인도와 필리핀 등지에 온 이주민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방문해서 급식 봉사와 설거지, 청소 등을 한다. 앞으로도 도곡공동체가 사회선교에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를 기대한다. 
/ 구경용 성도(양재온누리교회 도곡공동체) 
 

 작성자   김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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