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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더 사랑하고픈 이 세상 모든 부부를 위하여” 

 2024-05-04      제14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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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더 사랑하고픈 이 세상 모든 부부를 위하여”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 펴낸 김숙경 소장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하면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부부들이 너무 많다. 힘들어하는 이 세상 모든 부부를 위해서 ‘김숙경 사랑연구소’ 김숙경 소장이 신간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를 펴냈다. 부부관계와 결혼 생활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이 담겨있다. 김숙경 소장은 15년 이상 ‘가족치료사’로 사역하고 있고, <온누리신문>에 ‘크리스천을 위한 부부상담’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다음은 김숙경 소장과의 일문일답.
/ 김다애 기자 daa2@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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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가 화재입니다. 소개해 주십시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언제부턴가 그 사랑이 메말라 버리고, 시들어 버린 부부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힘들어하는 부부들이 다시 사랑을 꽃피우고, 관계 회복과 갈등을 해결하도록 돕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 부부 만족도 검사를 통해 부부의 현재를 알아 어느 영역에 성장이 필요한지를 보게 될 것이고, 부부 애착 검사를 통해 서로의 애착유형을 알고 안정된 관계로 변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부부에게 ”즐겁게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서적 즐거움, 성적 즐거움, 영적 즐거움 등을 부부가 함께 누리면서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신간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의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많은 부부가 열심히 준비해서 결혼했는데 결혼 생활에서 겪게 되는 갈등을 해결하는 것에 대한 준비는 부족합니다. 또한 크리스천 부부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책이 많지 않습니다. 결혼의 목적이 무엇인지, 친밀한 부부관계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데 말입니다. 무엇보다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기거나 위기 상황이 있어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세상 모든 부부가 다시 사랑을 회복하고, 친밀한 부부관계를 누리도록 돕기 위해서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많은 부부가 사랑을 주고받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말씀이 놀랍습니다.
“그동안 제가 부부 생활 혹은 결혼 생활을 주제로 강의하고, 부부상담을 하면서 정말 많은 부부가 친밀해지는 방법과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적잖이 놀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어떻게 친밀해질 수 있는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꼭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부부상담을 하다 보면 비슷한 고민이 있는 부부들을 정말 많이 만납니다. 부부들이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싶은 게 제 마음이고,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입니다. 교회에도 제자 훈련이나 신앙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은 많은데, 부부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은 그리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부부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고,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게 최우선순위라는 것을 꼭 알려줘야 합니다.”
 
독자들이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를 읽고 삶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에서는 부부들이 결혼 생활에서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세분화하고, 그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관계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내용을 삶에 적용하면 부부의 친밀감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크리스천 부부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지식을 얻도록 돕는 쳅터도 있습니다. 부부의 성생활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활용해서 부부 소그룹 모임도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또래, 유사한 갈등과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부부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나누면서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은 독자들이 있습니까?
“제 소망은 이 세상 모든 부부가 이 책을 필독서로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자와 더욱 친밀하게 지내고픈 분들, 건강한 부부관계를 하고픈 분들, 특히 사랑이 식었다고 여기는 부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부부가 사랑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어두는 게 아니라 부부 생활에서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읽으면서 날마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부부가 어떻게 친밀함을 유지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매일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넌크리스천이 읽어도 전혀 거리낌이 없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결혼을 준비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배우자를 만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은 성장해야 합니다. 부부관계도 성장해야 합니다. 많은 부부가 자녀들에게는 많은 투자를 하는데, 부부관계에는 투자를 하거나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 관계보다 중요한 게 부부관계입니다. 부부가 서로 건강하고 친밀해야 자녀들에게 그 정서가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부부의 사랑과 소통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따듯한 언어로 쓴 책이기에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부부들이 친밀감을 반드시 회복할 것입니다. 날마다 건강한 부부, 친밀한 부부가 될 것입니다.”
 

추천의 글
 
‘사랑’, 이 단어의 익숙함은 언제나 우리로 하여금 ‘사랑은 참 쉽다’는 태도를 갖게 했다. 사랑을 쉽게만 생각한 우리의 교만과 사랑에 대한 무지가 개인의 삶과 부부의 관계, 가정과 사회, 온 나라를 병들게 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사랑을 얼마나 몰랐는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지 문제를 지적하고 깨닫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사람, 이미 오랫동안 사랑을 해왔고, 사랑을 잘 안다고 믿는 사람, 새로운 사랑을 찾고 갈망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 이지웅 목사(더바이블미니스트리 대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아는 것만큼이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자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결혼 생활은 더욱 그렇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이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기 마련이다. 갈등이 심해지면서 자칫 전문가의 도움을 얻고자 비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분에게 의지한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부르심과 다른 방향으로 재정립될 수도 있다. 김숙경 소장은 성경적 가치관으로 사랑과 결혼, 부부 생활에 대한 대안을 알려준다. 성경적이면서도 사역 현장에서 쌓인 풍부한 처방 가이드는 반드시 부부로 부르신 이유를 깨닫게 하고, 변화되게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부부들은 결혼 생활을 성숙하고 성화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
 
이 책에는 오랜 시간 부부들의 속마음을 다독이고, 하나님이 지으신 가정을 건강하고 바르게 세워 가도록 카운슬링해 오신 김숙경 소장의 전문성이 담겨있다. 현장에서 만나 온 부부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함께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서로의 속마음을 몰라서 신음하고 아파하는 부부,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로 상처 주고 괴로워하는 부부, 원가족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휘둘리는 부부들에게 꼭 맞는 진단과 처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해서 아파하는 당신이, 사랑해서 더욱 행복한 당신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 주영훈 작곡가(방송인)
 

 작성자   김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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