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선교를 위한 기도를 ON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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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위한 기도를 ON하라!

 2020-02-02      제1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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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위한 기도를 ON하라!
2000선교본부가 발행하는 <ON편지> 활용법

 

선교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할 수 있다. 물론 지금 당장 선교지를 누비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렵지만 열방의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중보기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한 중보기도는 보내는 선교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교이다.
2000선교본부에서는 격월로 열방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선교지 소식 등을 엮은 <ON편지>를 발행하고 있다. 2000선교본부가 제안하는 <ON편지>를 활용법을 소개한다.
/ 김영선 기자 k4458@onnuri.org

온누리교회 성도라면 단 한사람도 빼놓지 말고 구독해야 하는 책이 있다. 2000선교본부에서 격월로 발행하고 있는 <ON편지>다. <ON편지>에는 선교지 소식과 선교사들의 기도제목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선교사와 선교지 상황을 성도들에게 알리고, 중보기도를 부탁하려는 용도로 제작된 책자다. <ON편지>한 권만 읽어도 온누리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과 일일이 연락을 주고받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따끈따끈한 선교지 소식을 알 수 있다. 누구든지 신청만하면 격월로 발행되는 <ON편지>를 우편이나 PDF파일로 받아볼 수 있다.   
<ON편지>는 2015년부터 발행했다. 매년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번 발행한 <ON편지> 35호부터는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 일부개편을 했다. 대륙별 소책자 여섯 권을 한권으로 묶어 휴대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ON편지> 활용법
매일, 콕 찍어, 여럿이

 

<ON편지>는 6개 권역(국내, 동아시아,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라시아, 미주, 오세아니아)의 기도편지를 요일별로(월~토)를 나눠서 제공하고 있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읽는다면 6주 동안 매일 새로운 선교지 소식과 선교사들의 기도제목을 접할 수 있다. QT하는 것처럼 매일 특정시간을 정해놓고 <ON편지>를 읽고 기도하면 된다.
<ON편지>를 읽고 기도하다 보면 마음에 깊은 여운이 남는 지역이나 선교사가 생기기 마련이다. 바로 그곳을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지나 섬기라 명하신 선교사로 여기고 더 깊은 관심을 가지면 된다. 해당 선교지를 위한 기도모임에 참여해도 좋고, 아직 기도모임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ON편지> 제작팀에서는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중보기도모임을 하고 있는데 이 중보기도모임에 참여해도 좋다. 선교지와 선교사들의 소식을 더 깊이 알고 기도하면 더욱 풍성한 은혜가 있을 수밖에 없다. 
최미영 집사(남양주 온누리교회)는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ON편지>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최 집사는 선교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면서 선교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선교에 대한 비전은 늘 있었지만 선교와 선교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ON편지>를 활용하고, <ON편지> 목요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하면서 선교와 선교지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과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도 경험하고 있고요. 선교사님들이 기도모임에 오셔서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중보기도 힘이 얼마나 큰지 모른다고 간증해주시거든요.”

 

<ON편지>의 감초 ‘선교지이야기’

 

<ON편지>에는 선교사들의 기도편지에 앞서 ‘선교지이야기’코너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이 코너가 <ON편지>의 감초다. 선교사들의 기도편지가 개인적인 기도를 부탁하는 내용이라면, 선교지이야기는 선교지를 위한 기도편지라고 할 수 있다. 선교지이야기에서는 특정 선교지나 선교테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ON편지>36호에서는 인도네시아 람풍족 선교역사와 비전, 탈북민사역의 현재, 한인교회와 미국교회의 연합 필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선교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으면 좀처럼 접하기 힘든 정보들이다. 선교지이야기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오지훈 작가(관악금천공동체)는 성도들이 최대한 넓은 시야로 선교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선교지이야기는 성도님들이 선교지를 보다 폭 넓게 이해해야 선교사님들의 기도편지가 더 와 닿을 수 있을 것 같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에게 선교와 선교지, 선교사님들의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좋은 <ON편지>를 아직도 모르는 성도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ON편지> 35호 개편에 앞서 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 수요조사를 했는데 온누리교회 전체성도 수와 비교해보면 구독자가 너무 적다. <ON편지> 제작팀에서는 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 <ON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구독을 독력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박주덕 팀장(한강공동체)은 <ON편지>를 순모임에서 활용해볼 것을 적극 추천했다.
“선교사님들의 뜨거운 편지를 읽을 때마다 온누리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그 소중한 편지가 전해지지 않는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아직 <ON편지>를 잘 모르시는 성도님들도 많고요. 저는 순모임에서 <ON편지>를 활용해서 나눔도 하고 중보기도도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적극 제안합니다.”
<ON편지>는 우편이나 PDF파일로 받아볼 수 있다. 목요선교예배에 참석해도 선교지 소식과 선교사들의 간증을 들을 수 있다. 
/문의 : 02-3215-3212, 3250

 


선교지에서 온 편지

그때 우리가 기도해준 그 청년…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놀라운 사건이 하나 일어났습니다. 5년 전 한국에서 온 단기 아웃리치팀을 데리고 A도시 거리에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자동차에서 전도하러 가기 전에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검은 재킷을 입고 가방을 사선으로 멘 청년을 보였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길을 따라 3분 정도를 내려갔더니 정말 도로 중간에 검은 재킷을 입고 가방을 사선으로 멘 청년이 서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밝히고 잠시 대화를 나눈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손을 얹고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때 기도해 준 청년을 그 뒤로는 보지 못했고 시간이 흘러 잊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목요일 네덜란드 출신 선생님 한 분이 자기가 아는 무슬림 청년이 있는데 그가 예수님으로 인해 행복해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무슬림 청년에게 어떤 미국인 그리스도인이 와서 기도를 해 주고 갔는데, 예의상 기도를 받았지만 속으로는 경멸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한국인이 와서 자기를 위해 또 기도를 해줬는데 그 때도 경멸을 했다고 했습니다. 얼마 뒤 그 무슬림 청년이 3층짜리 건물에서 떨어지는 큰 사고를 당했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 무슬림 청년이 사고 당시 한국인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준 것이 생각났고, 예수가 자기를 보호해 주었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 무슬림 청년에게 기도를 해준 한국인이 바로 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시에 있는 그 무슬림 청년이 운영하던 책방을 찾아갔고 5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그 청년에게 지난 4~5년은 폭풍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계속 방문하기로 했고, 그 청년과 성경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요한복음을 아랍어로 같이 읽어 나갈 생각입니다. 강력하고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년 전 제가 길거리에서 그 청년을 위해 기도했을 당시 여러분에게고 그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얼굴도 모르는 그 청년을 위해 기도하신 여러분들의 기도를 5년이 지난 지금 응답하셨습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말고 계속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뿌린 말씀의 씨앗은 결코 헛되이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즉각적으로 순종하고, 낙심하지 말고 계속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5년 전에 여러분들께 보낸 기도편지에 썼던 내용의 일부를 적어 보냅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뒤에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예수의 이름을 그에게 심었고, 우리의 기도가 효과가 있어 언젠가 열매를 맺을 것임을 믿습니다. 이 청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2014년 12월 30일 기도편지 중).”
/ 이이삭, 유리브가 선교사 (중동E국)

 작성자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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